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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은 그대만의 세계일 뿐입니다....

조회 수 912 추천 수 0 2016.05.12 17:32:24

그대는 아시나요?

다른 사람들은 알 수 없는 그대만의 세계를...


이 세계는 그대의 카르마와 그 카르마에 의해 경험되어진 것으로

프로그램 되어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모든 상황들은

그 프로그램대로 해석하고 분별하는 '마법의 상자'와 같습니다.


이 세계는 그대에겐 너무나도 리얼하고

무의식적인 반응으로 움직이게 하는  세계이기에

외부의 모든 상황과 대상들은 오롯이 그대가 프로그램 한

주관적인 가치과 기준으로 보여지고 느껴지게 하는 환영의 세계입니다.



좋은 것을 보는 것도 그대의 주관적 관점의 세상이고

싫은 것을 보는 것도 그대의 주관적 관점이 만든 세계입니다.

사실 외부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것도 그대의 세계에는 영향 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대만의 순수주관의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이런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알지 못하면

아무리 상대를 이해하려해도 그대의 주관적인 세계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에

이해에는 한계가 일어나고 소통에도 문제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우리가 자신만의 세계로 상대를 만나게 되면 

서로 다른 기준과 가치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에

오해가 일어나고, 판단, 분별에 의해 화나고, 억울한 피해의식으로

내면은 고요하려고 해도 고요할 수 없고,

사랑하려고 해도 사랑할 수도 없어서 행복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차이가 우리로 하여금 서로 다른 것을 느끼고, 서로 다른 감정을 일으키니

만약에 그대에게 상처가 일어난다면 그것은 상대 때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도 그대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서로 다른 세계를 알고 이해하려면

먼저 자기에게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을 당연하게 쫒아가지 말고 잠시 이완하여

그것들이 진짜 그대에게 그런 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를 들여다 보면서 

자신의 판단과 기준에서 상대들을 어떻게 왜곡하고 분별하는지가 보아야합니다.



우리는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이상한 사람, 싫은 사람, 나쁜 사람, 까칠한 사람, 등등..

자기 기준에 맞으면 좋은 사람, 사랑하는 사람, 착한사람, 이해심 많은 사람, 등등..

의 꼬리표를 붙여놓고 자기만의 세계로 상대들을 바라봅니다.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천성적으로 착하거나 나쁘거나,

이상하거나 특이하게 태어난 사람은 없습니다.

꽃은 예쁜 것도 아니고, 미운 것도 아니며,

똥은 더러운 것도 아니고, 해로운 것도 아닙니다. 


독이 약이 되는 것은 그것을 쓰는 상황에 따라 다르고,

좋고 나쁘고는 그것을 분별하는 사람의 필요에 따라 

더러운 사람이 되기도 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


단지 이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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