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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차림이 주는 행복....

조회 수 1026 추천 수 0 2016.04.25 09:43:40

내면에 편안함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편안함을 만들지 못했음이요.

마음에 안정감이 없는 사람은 스스로 안정감을 만들지 못했음이다.

버림받음의 두려움에 떨며 남들에게 맞추는 사람은 내면에

아무 근거없는 버림받음에 대한 업식을 가득 키워낸 사람이다.



불편함이나 불안, 분리감의 두려움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자연스런 감정이기에 그런 감정이 없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다.

그것은 옛 조상들과 동물, 식물등 모든 생명에게 당연히 있어왔으며,

오랜 습관으로 생겨난 업식으로 우리와 너무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그것들의 영향도 받으며 일어나는 작용과 반응들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여기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많은 것들을

알아차려주면 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들은 알아차리지 못하고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는 익숙한 업식을 강화하는 구조로 더 더욱 나아간다.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가지려할 때 그것들이 만드는 업식을 알아차려라.

얼아차림은 노력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지혜로써 업식을 따르지 않아야 함을 말한다.

업식은 가지려는 욕망이 클수록 더욱 단단하게 형성된다는 것을 안다면 

무언가를 이루거나 붙잡으려는 마음이 에고의 자기강화임을 알게 된다.



그저 알아주고, 이해해주고, 그렇게 하려했던 것을 멈추면 된다

사랑을 못받았다고 사랑을 얻기위해 자신을 버리거나,

내 것을 지키거나, 상대 것을 빼으려거나 한다고 사랑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려보지 못해서 누려야한다는 생각이 자기중심성과 이기심을 강화시키고,

욕구를 충족하지 못해서 욕구를 채우려는 마음이 욕망을 강화하며, 

상처받았다고 상처받은 마음을 붙잡게 되면 상대에게 더 많은 상처를 주면서,

점점 더 자신에게 올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을 날려버리게 된다.



알아차리지 못하면 안정감을 주는 사람을 무시하거나,

사랑을 주는 사람에게 더 집착하여 그들을 숨막히게 하거나,

나는 공감을 못 받아서 받아야 돼,, 상대가 더 해줘야 돼,, 하며...

자신은 상대에게 공감을 주지도 않으면서 자신은 되고 상대는 안된다는

비논리로 전도몽상적인 반응을 하는 모습이 업식과 어둠의 반응이다. 



알아차림을 놓친 마음은 어디서 엉켜버렸는지

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모르게 스스로의 마음을 뒤죽박죽으로 만들어 

자신의 마음상태를 항상 화가 나있게 만들고

상처받았다 하고, 버림받았다 하고, 억울하다고 하는 감정들에 빠져서 

업식의 정당함을 호소하는 중에 주변의 아름답고 블링블링한 에너지를 메말라버리게 한다.



무지는 피해의식에 가득차서 누구하나 건들기만 해봐 하는 가시덤불만을 잔뜩 키워서 

그 속에서 외롭고 소외감을 또 합리화하며 '난 혼자가 좋아' 라는 자기만의 철학을 만든다.



만약 그대가 지금 화가 나 있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비춰보라.

지금 불안한가? 또는 안정감이 없는가?

내안의 힘듬, 그것을 지키려하거나 없애려하면 할수록 그것으로부터 자유롭기는커녕

그것의 노예가 되어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린 좀비가 될 것이다.



업식이 아닌 알아차림으로 그냥 지금 여기서 있는 그대로를 느껴주면

모든 것은 만족하고 풍요롭게 넘치는 하나님의 축복속에 있음을 만나게 된다. 

그것만이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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