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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늦게 일어난 내가 문제시가 되었다.

내 안에서 기준으로 만든... 제 시간에 딱딱 일어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다녀와서 밍기적거림없이 척척해내는 이미지의 상을 붙잡고,

그것이 되지 않았을 때 문제시하는 나의 패턴이 일어났다.



그 순간에는 너무도 고통스럽고 아이수가 되질 않는다.

전환을 시킨다. 일어나자마자 센터로 달려간다.



밥을 먹는다.

선생님들 옆에서 그 분들의 웃음과 사랑을 느끼며,

'내가 이러고 있었음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시를 만들고 있는 '나'가

상을 붙들고 나를 괴롭게 하고 있었구나' 라며 인식한다.



난 그래서 지금 편안하게 쉬어주고... 일지를 쓰며....

나의 붙든 상을 알아차리고 편안하게 호흡으로 다시 돌아간다.



깨달음에 대해 하나 하나 알려주시는 나의 선생님들께...

가슴으로 다시 감사 인사드립니다... 꾸벅...


현덕

2016.04.14 23:32:07
*.226.207.70

태원님의 열심이 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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