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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늦게 일어났다. 늦게 일어난 내가 문제시가 되었다.
내 안에서 기준으로 만든... 제 시간에 딱딱 일어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다녀와서 밍기적거림없이 척척해내는 이미지의 상을 붙잡고,
그것이 되지 않았을 때 문제시하는 나의 패턴이 일어났다.
그 순간에는 너무도 고통스럽고 아이수가 되질 않는다.
전환을 시킨다. 일어나자마자 센터로 달려간다.
밥을 먹는다.
선생님들 옆에서 그 분들의 웃음과 사랑을 느끼며,
'내가 이러고 있었음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시를 만들고 있는 '나'가
상을 붙들고 나를 괴롭게 하고 있었구나' 라며 인식한다.
난 그래서 지금 편안하게 쉬어주고... 일지를 쓰며....
나의 붙든 상을 알아차리고 편안하게 호흡으로 다시 돌아간다.
깨달음에 대해 하나 하나 알려주시는 나의 선생님들께...
가슴으로 다시 감사 인사드립니다... 꾸벅...
태원님의 열심이 하시는 모습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