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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말이 아닌 이유...

조회 수 899 추천 수 0 2016.03.06 10:01:31

깨달음도 생각이고 부처도 모양이니 

생각과 모양 아닌 것이 무엇이랴..


잘함도 생각이고 못함도 개념이니

대상 아닌 것이 없다 하겠다.


선행도 악행도 의미붙인 그것이니

그것을 그것이게 하는 그것만이 있더라.


내가 품은 그것이 내 것이요.

내가 품은 그것이 지금 이 자리이오니

그것이 무엇이든 분별만 없다면 부처더라.


깨달음은 똥통에 있었구나.

똥이 음식이요, 음식이 똥이 되니

똥과 음식은 하나이네.


빛과 그림자가 하나이고

음과 양이 하나이니

이 세상 하나 아닌 것이 없네.


갈매기

2016.03.07 23:23:48
*.55.172.249

생각에 붙들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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