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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기 아이수 스템들의 소감문...

조회 수 1986 추천 수 0 2016.02.01 00:20:29


- 원화


언제나 아이수를 하면, 하기 전 부담과 저항감이 올라옵니다. 해내야 하고, 잘 해야 하고, 그런 저를 인식하면서 맞이한 35기... 이런 패턴은 오래 된 것이였고, 내것이 아니였습니다. 진흙밭을 지나듯 아이수를 한주 한주 해내면서 나의 많은 것을 비춰보고, 흔들흔들 흔들리기도 하고, 그러는 사이 어느덧 저의 중심을 만나가게 되었네요.


지금은 일어나는 모든것이 물안개 자욱한 터널을 지나가는 느낌 혹은 하늘의 구름을 구경하는 느낌입니다. 약 한 달 동안 아이수하면서 울고, 웃고, 화내면서, 순간 힘듬에 빠져도 가볍게 이겨낼 수 있었던 건 금강, 현경 스텝님들 덕분입니다. 항상 믿고 지지해주고 격려해주던 나의 도반들... 나의 모난 부분도 품어주고 예뻐해주고 괜찮다 해주던 내 친구들...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말 안해도 당연한! 나의 큰 산이자 하늘, 바다 같은 우리 선생님들... 비춰주시고, 믿어주시고, 저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끌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이수, INP, 센터에 오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을 하기까지 ‘나’는 어떤가가 중요하다... 그 말씀이 깊이 새겨지는 35기 아이수였습니다. 내안의 나, 그분, 얼굴모르고, 이름 모르는 그분의 흔적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금강


스텝에 들어갈 때마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이 있었다. 이번에도 센터나 선생님들, 스템들,, 그리고 아이수 참가하시는 분들을 ‘돕는다’는 느낌으로 뭔가 하고 움직인 순간들이 많았다. 그 와중에 힘들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것들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경험이 감사하고 의미있지만,, 지금에 와서 돌아보니, 나는 누군가를 돕는다기 보다는 그저 나 스스로 아이수스텝으로서 경험을 하면서 나를 도왔다는 느낌이 든다. 내가 겪은 경험들로 내 삶을 풍성하게 한, 살아있음을 느끼게 한,, 모든 일이 나를 위해 일어나고 경험되어졌다는 생각이든다. 삶의 맛, 참 풍성하다. 살아있어 감사하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 현경


한주한주 거듭 될 때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눈물이 흐를 때가 많았습니다. 아이수 프로그램과는 다른 부분에서의 눈물 같았고,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리운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디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스템으로 참여하면서도 내 안의 스스로 편하지 못한 마음들은 역시 움직이고 있었네요.


마지막 주차를 보내면서 느낀 것이 있다면 내 안의 사랑과 있는 그대로를 계속해서 무엇을 하던, 어떤 선택을 하든, 못살게 굴고, 비난을 하는 내 안의 마음이였어요. 너무나 빈틈없이 나를 옥죄려하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존재 그 자체를 비하하고 추하게 보는 그 마음을.. 그 어느때보다 깊히 들여다 본 것 같습니다. 나를 가만히 두고 싶은 마음., 내 안의 나도 모를 그것은 그저 선택도 없이 머무르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옥죄는 힘은 나를 그렇게 하는 걸 싫어하네요. 부디 내가 온전히 그 선택을 하기를... 내 안의 그것에 온전히 맡기는 용기를 내길..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기회를 주신 원장님, 성원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함께 한 원화, 금강 소중합니다. 함께 한 아이수 회원님들, 함께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매기

2016.02.11 23:56:12
*.55.149.119

원장님, 성원선생님, 매니저님, 금강님, 현경님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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