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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없으면 세상도 없다.. - 배짱이

조회 수 995 추천 수 0 2015.11.16 11:29:51

산들바람이 불었다. 해도 떴다. 날씨는 계속 변한다. 산들바람에도 흔들리는 내가 있고, 햇볕에서 따스함을 느끼는 나도 있다. 날씨에 의하여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나는 끝없이 흔들린다. 흔들리는 모습이 내모습이라 생각된다. 남탓도 했다가 내탓도 했다가 마녀사냥 할 제목을 찾는다. 인과법칙을 이해한다면 억울한 희생양을 만들 필요가 없다. 거울은 그저 비춰줄 뿐이다.


원장님이 항상 얘기하신다. 자신이 없으면 이 세상도 없다. 세상을 이끄는 것은 대통령이 아니라 개개인이며 나자신이다. 내가 세상이고 세상이 나이다.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어 세상이 내게 해주길 원하며 내가 세상에 속하길 원한다. 내가 주인인데 하나 밖에 없는 인생 한정된 시간인데 누구를 위하여 사는가. 왜 자신을 조건에 한정시키는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누가 사랑해 주기를 바라는가.


알바를 못하겠다고 나의 욕구를 따르는 것. 상대방에게 미안한 일이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겠는가. 나는 상대 것을 소중히 하면서 정작 내 것은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상대의 감정과 욕구는 챙기면서 정작 나의 감정과 욕구는 챙기지 않는다. 상대를 아무리 챙겨도 상대는 만족하지 않을 수 있음은 당연한 일이다.


양말을 선물할 때도 바꿔 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하나 더 달라는 사람도 있었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내가 남의 욕구와 감정을 어떻게 다 책임지겠는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뭐겠는가. 내가 원하는 것을 해주면 된다. 사랑하고 싶으면 사랑하고, 싫으면 싫다하면 된다. 그런데 그냥 하면 되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붙인다.


이것 하나만 기억하자.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고 내가 주인이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도 사랑할 수 없다. 내가 힘이 없고 못났다 여기는데 누구를 도울수 있겠는가. 항상 멀리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데 내가 지금 여기 있는데 왜 눈은 밖을 보고있는가. 왜 상대의 눈으로 나를 보는가....


명상은 눈을 안으로 돌리는 것. 내 안에 많은 것들을 보아라. 내안에서 찾아라. 내가 가진 것들을 보아라. 내가 만든 미술작품, 랩가사, 한정적인 시간을 들여 한 것들을 모두 의미없게 만들어 버리는 내가 있다. 그렇게 의미없게 만들어 버린채 어디서 의미 있는 것을 찾는가. 내것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면서 무얼 찾는단 말인가.


여기 있는데... 바로 지금 있는데.

어리석은 짓 하지마라.

모르는게 무지가 아니라 알면서도 모른 척 하는 게 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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