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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기술'에서 8장 시각의 차이를 들여다 보았다. 센터에서도 어찌 보면 이것이 삶의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해 왔다. 이것에서 상처받음, 힘듦, 서운함, 화남, 속상함. 긴장. 강박, 두려움..등 인간들의 본질적 감정들이 일어난다 . 이 책에서 많은 내용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메세지를 주지만 그 모든 것들은 어쩌면 이것을 말하기 위함인지도 모른다.


시각의 차이라함은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시각 = 보는 각도, 관점, 견해, 기준등이 서로 상대적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각도에 따라 시각은 차이날 수 밖에 없다. 시각 = 생각의 각도, 생각의 다름으로 인해서 보여지는 것 또한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로 입장등의 뜻과 함께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가 말하는 시각의 차이는 그 다름보다 더 넓은 뜻의.. 보는 것과 생각의 각도를 넘어서는  의식.. 의식의 각도가 되는 '의식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다. 의식이라 함을 물에 비유하자면 물 이전에 공기중에도 습한 입자가 있고, 개울물, 연못, 강, 바다가 있듯이 습한 입자가 개울물을 알 것인가? 개울물이 연못이나 강을 알 것인가? 그런 상태가 어찌 바다를 논할 수 있겠는가?


예전에 어떤 영화(해적)에서 육지인과 바다인이 만나 대화를 하다가 바다인이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바다에 가본 적이 없는 육지인에게 바다에서 경험한 어마어마하고 무시무시한 대왕 고래며 대왕 문어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고 설명을 해도 육지인의 반응은 그것이 전혀 공감도 안돼고 오히려 바다인을 미쳤다.. 과장이 하늘을 찌른다는 등의 멸시와 모욕을 준다.


그렇게 무시를 받으며 다 같이 바다로 향하게 되었고 바다에 도착하자 마자 바다를 보고 놀라고, 집채보다 더 큰 배를 보고 놀라고, 바다에 나가서 만나는 여러 광경에 놀랍고, 위험에 처하며 대처를 못하다가 위험에 처하며, 바다인을 선장으로 모시고 존중해가는.. 불쌍한 유해진(ㆅ)


이렇듯 의식의 차이에서는 보고 생각하는 차이를 넘어서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깨달음의 차이가 아닐까? 의식은 경험에 의해서 또는 성품에 의해서 수준, 레벨의 차이가 있다. 것은 어떤 같은 경험을 해도 반듯하게 보는 의식이 있고, 꼬이게 보는 의식이 있다. 그 차이를 모르다 보면 아니 알지만 본인식에서는 다른 식이 안보이기에 본인식으로 판단하고 꼬인 의식이 계속 진행되어 시각의 차이를 낳는다.



이런 이치를 안다면 어떤 상황이 왔을 때 육지인들 처럼 자신들이 무지로 옳다거나 그르다는 업식 ( 내 식(의식 ))으로 들이대지 말고 잠시 보류(식을 따르지 않음. 깨어 있음. 알아차림 )를 하거나 의문( 비춤. 궁금해 함 )을 가져 시비를 지혜로 돌리는 큰 의식과 열린의식이 필요하다. 그런 열림과 나아감은 습한 공기가 비가 되어 땅속으로 스며들거나 계곡을 따라 흐르고 흘러 바다와 연결되는 그래서 습한 공기가 바다가 되고 바다가 곧 습한 공기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흐르고... 열리고... 나아가고...
에고의 속성은 더 지키고, 더 가지고, 더 닫고, 멈춤( 안정감 ) 속에 머무르려 한다.
지금 자신은 에고 속에 머물러  있는지. 에고 넘어서 열려있는지 자신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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