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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조회 수 1069 추천 수 0 2015.07.30 10:12:15

우리를 자신으로 바로 세우는 마음을 잃게 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의 내면에 있는 빛나는 사랑을 잃게 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 때문에 입니다.’

저사람 때문에..., 이사람 때문에..., 아이 때문에..., 엄마 때문에...,

친구 때문에..., 아빠 때문에..., 이것 때문에..., 저것 때문에..,, 남편 때문에.. 등등



‘~ 때문에 라는 말은 자신이 남들과 상황에 종속되어져 있음을 드러내는 수동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남에게 종속되어 있다함은 자신의 주체성은 없고, 남의 인생을 책임지거나 개입하고 의존하면서 살아가게 합니다. 그러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피해의식과 부정적인 감정이 달라붙게 되고, 그 달라붙은 것들이 뭉쳐져서 현재의 불편을 만들게 됩니다.



막연히 서운하고, 억울하고, 눈물나고, 화나고, 기대하고, 실망하게 됩니다. 남을 탓하고, 원망하고, 비난하다 죄의식에 빠지게 되고, 자기 비하로 가게 되거나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가슴이 답답하고 막힌 듯한 느낌 속에 위나 장에 탈이 잘나기도 하고 불안과 경직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에너지를 못 펼치다보니 안에서 고인 물이 썩듯이 몸과 에너지가 무기력, 우울, 허무, 분노... 등의 순환되지 못한 마음에 자신의 생명에너지가 말라가는 증상으로 힘겹게 살며 하루하루를 버티듯이 살게 됩니다.

 


‘~ 때문에 라는 말 뒤에는 자신으로써의 느낌, 감정, 욕구를 따르지 않으면서 겉으로는 마치 자기 혼자 모든 것을 책임지고 다하며 사는 것 같은 착각이나 오류를 일으키며 그것이 마치 실재인 것처럼 살게 됩니다그것은 순수 자기 생각속의 착각이며, 사실은 진짜를 책임지지 않으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를 알기 위해 깨어있으라하고 자신을 비춰라라고 하고 느낌을 잘 살펴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짜를 모르면 겸손하게 알려고 하고, 배우려고 하고, 행하려 할 것이며..

자신의 것을 내려야할 때는 내리는 것이 바로 지혜이자 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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