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됨'의 명상은 지금 나에게 부족한 무언가를 더 채우려는 시도가 아니며,

'나됨'의 명상은 지금 나에게 없는 무언가를 더 이루려는 의도가 아니며,

'나됨'의 명상은 이것을 바꾸어서 저것을 얻으려는 노력이 아니라네....

'나됨'의 명상은 황홀한 체험이나 행복감을 느끼려함이 아니며,

'나됨'의 명상은 깨끗함을 취하고 더러움을 없애는 분별을 만나려함이 아니며,

'나됨'의 명상은 무언가 특별한 것을 하거나 잘못된 것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네....

'나됨'의 명상은 우리안의 무한한 빛과 사랑이 드러나는 것이며,

'나됨'의 명상은 내리고 비우는 중에 저절로 채워지는 것이며,

'나됨'의 명상은 이미 온전하게 있는 '나됨'을 만나고 확인하는 것이라네....

'나됨'의 명상은 있는 그대로 분별없는 그냥 있음이며,

'나됨'의 명상은 그저 일상속의 평범한 생활이 모두 '나됨'의 삶이며,

'나됨'의 명상은 허상의 생각에 의해 가려진 진실을 만나는 것이라네....

'나됨'의 명상은 내안에 일어나는 불편을 품어서

얽힌 생각과 왜곡된 감정들이 저절로 드러나게 하는 것이며,

그래서 '나됨'의 명상은 지금 여기 현존함 그 자체가 됨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