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불완전하기에 즐겁고 재미 있으며
모르기에 창조와 배움의 기쁨으로
의식의 성장과 나의 확장으로 나아간다.

이대로 완전하다는것은 존재론에 있어서 삶의 비교와 판단을 버리고
좋고 나쁨이없는 삶자체를 누리는것이리라.

하지만 그것은 완전함은 아니다.
단지 인식에 있어서 있는그대로 이며 자신이 될뿐이다.

삶에 완전함이란없다.

완전함이라고 할때 그것은 근본적 존재적 의미에서는 가능하나
삶의 본질과 생명의세계는 분화되고 창조되는
움직이는 역동이기에 변수와 불완전함이  그기초이다.

완전함이란 그이름이 완전이지 진정한 완전함이란 삶에 없다.
지금 그리고 여기는 존재의 의미에서는 그것이 힘을 주지만
실제 현실의 삶이란 변화와 진화와 성장의 모델로 나아간다.

완전함이란 어떤모양의 완전함이라고 하기보다는
삶의 시각과 가치와 틀에서 수용과 열림의 마음으로
다름을 다름으로 인정하는 태도일뿐이다.

그러기에 이는 존재자체로서의 의미는 완전이지만
이완전의 존재가 함께 만들어가는 삶의 모습은
불완전함의 연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연속된 과정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