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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어떻게 하나요?

조회 수 2896 추천 수 86 2007.07.08 12:21:23
흔히 혼자서 수련을하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심마에 빠지거나 안좋은 에너지체가 들어온다거나...

저의 경우는 어쩔수 없이 혼자 수련하는데 그것때문에 두렵기도 합니다.

수련해야할때의 마음가짐...삿된길로 빠지지 않는 방법등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답글 작성:  

수행이란 어떤 외부적인 느낌이나 감정에 자신이 영향을 받거나 삿된 어떤길을 보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돌아가 자신을 보다 유연하고 넓게 이해함으로서 삶을 보다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입니다.

심마나 삿된길이란 수행을 통해서 새롭게 만들어지는 어떤 모양이라기 보다는 원래 자신의 내면에 깊게 잠재되어 있던 무의식의 마음들이 고요속에서 인식되거나 떠오르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심마나 삿된길은 자기내면의 눌린 마음일뿐이기에 수행은 먼저 겸손하게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외부의 선생이나 안내자는 자신안의 무의식의 마음을 먼저 경험하고 보았기에 그부분에서 조언을 하거나 자신의 경험을 나누어 줄수 있는사람이겠지요.

심마는 본인내면의 과거 습관화된 무의식의 억눌림이기에 이것은 피하거나 버리는것이 아니라 이해와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수용과 포용의 문제이며 삿됨이란 자신의 내면에 있는 채우지못한 갈망과 필요에 의해 일어나는 두려움과 욕망이기에 따뜻한 품어줌이 필요하겠지요.

삶과 수행에는 두가지의 큰기준을 저는봅니다.
신이 주신 선물인 선택의 순간에 자신이 사랑으로 갈것인지 두려움으로 갈것인지 입니다.

심마나 삿된길이란 본인의 내면에 두려움이 있음을 보여주는 표시입니다.

올바른 수행이란 그선택의 순간에 자신이 진정 사랑을 선택할수 있는 마음이겠지요.

사랑의 길은 선택의 순간에는 두렵지만 갈수록 기쁨이 가득하지만 두려움의 길은 선택할때에는 넓은 길이기에 편하고 안심이 되나 갈수록 고통과 어둠이 오는길입니다.

위험은 없습니다.
오직 성장만이 그대를 기다릴것 입니다.

그냥 그렇게 자신을 향해서 한걸음씩 나아간다면 그대안의 사랑이 꽃피어 있음을 알게 될것입니다.

사랑을 그대의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수행은 원래 외로움과 심심함속에 혼자만이 가야하는 자신만의 길이지요.

그대가 사랑을 믿고 신뢰할수 있다면 그대의 모든 움직임과 선택은 그대삶을 진실로 풍요로움과 행복으로 이끌어 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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