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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죄인이 아니야 - 시니

조회 수 2998 추천 수 106 2007.05.08 21:42:07
<고백주사>

***  난 죄인이 아니야...


나에게 원죄가 있다고? 그것은 당신의 착각......!
우린 원래 원죄를 몰라.... 만든건 나야... 그리고 죄란없지...

그 누구의 하나님을 속죄양으로 삼을 사람은 없어.
다 내탓인걸....그것을 가르치려구 종교가 생겼는가......!

종교는 좋아, 다만 내 마음이 문제이지, 문제삼는 '나.  가....
종교가, 나라가 ,신념이,이데아가, 무얼 어쨌다구...

문제는 문제삼는 자의 것일 뿐인걸...
왜...비굴하게  종교를, 조상을, 국가를, 사회를, 친구를,부모를 ...탓하는지
문제는 문제삼는 자의 것이야... 뭘 원해...

그것들이 당신을 불행케 했다는 건 당신이 부른것...
당신의 일상사...죽음위한 전쟁의 희생양에 비하면 그건 별것도 아니지않아?

팔짤린 아이들의 죽음의 테러..
티벳,북한 아이들의 자유위한 죽음의 탈출... 알아?

홀로서봐...그리고  이 순간 죽음을 넘나드는 내 동포 내 동생들 생각해봐...
우리가 얼마나 행복에 겨워 그 이상을 원하는지를...밥맛이 없다고들하지...

그 밥맛...굶느라고 목숨 죽어....
배고파 굶느라 내 동생들이 굶어죽어...아는가..?

좀더 사는데..생각하며 살아보자...
나 외로와 한탄할때 굶어죽는 이가 이 세상에 있다.

그래 그래...난 죄인아냐...알아, 그대와난 축복받았고, 행복해야하지.
그래 알아, 당신 자존땜에 힘들고, 명예땜에 힘들고,
세력땜에 힘들고, 사랑땜에 힘들고.....

용감하고 위대한 인간군상들...실로 위대하더이다.......!
난 그대들 앞에 엎드려 절하며 또한 멸시하나이다.

왜냐...그대는 모든 '나'이기에...내 마음이오,
형제요, 자매요..'나'로 연결됐으니...

미움,질투,증오,욕정,사기...그대들은 인생의 시나리오 작가야...
뭘 쓰는지는 당신이 알아...죽이고 살리고는 그대가 알아...

죽이고 싶으면 죽여, 살리고 싶으면 살려..
다만,  너의 재판은 그 누구도 천사도 ,신도 안해.....
너의 재판관은 바로 '너'야.......

죽음의 끝에서 넌 널 재판하겠지, 올 생 넌 왜 이 곳에 왔는지를...
그리고 아직도 그 수업생의 참회를 모르기도하지...

그래서 아픔을 겪을때 또 가족탓하고 사회탓하고, 운명탓하고...
언제까지 그렇게 영겁을 태어나 , 한탄하다 육체껍질 맨날 훌러덩 입을건데...

왜 몰라...다  내 탓이란걸...환경? 부모? 친구? 남편? 아내? 연인?
그 탓 할거면 차라리....죽고 다시 육체받길바래.....

아니야...아니야...그건 아니라구......!
다 내 탓이구, '나'에게서 나간 것들이야...난..유일한 '나'이니까...

그대와나의 자존을 갖자...그리고 우린 위대하다....!
그대가..그리고 내가 그 얼마나 고귀하고 위대한 줄은 ,
그 어느 때 네 영혼이 알거야

나아가....그리고 ,또 그대를, 나를 인정해.
모자라면 모자란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알면 널 제발 이제는 인정해줘.

다만, 안다면 ..그리고 아는게 있다면 침묵해...느낌으로 퍼지게....
내세우는 '너'가 있을때 그건 아무리 위대해도 소멸해버리니까...

가르치고 알리고 싶을 때가 네 영혼의위기야..그럴때 침묵하라...
죄는 없어, 다만 '나' 라고 하는 '나' 를 안다고 선언할때 오는 착각만 있을 뿐...

당신이 누군데..그리고 내가 누군데...
우린 그 '나' 라는 것을 알기위해 수생을  돌아오지.

그런데 누가 누구를 판단하고 가르치고 이끌고...어쩌자는 것인지...
죄는 없어, 다만 행위가 있을 뿐이고, 그 힘에 우린 그 어느땐가 동참했다는것...

좋은건 내가했고, 나쁜건 남이 했던가...?
알아야해..우리 모두는 ,이 지상.. 그 모든 일어나는 일들에
우리들이 동참했다는 것을...

반복되는 역사의 참혹에도 그대는 동참했음을...망각으로 회피하는 자들이여...
역사의 왜곡과 참혹과 잔인과 슬픔에
내가 그리고 당신이 이렇게 동승했음을....!

이 지상의 참.평.화.가 왜 있어야 하는지를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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