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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힘이들어서 이렇게 글올러봄니다

조회 수 3605 추천 수 106 2006.12.20 10:38:18
서창교 *.38.196.241
얼마전에  결혼을 약속한 여자와 혜어젓습니다

건대 무선일을해도 그여친과 계속연관이대고 그사람 얼굴만떠오러면 숨이막힐 지경입니다

맛난것만 먹어면 같이먹고십고 좋은곳을보면은 같이가고십고

자살가지 시도햇지만 아직죽을 때가대지않앗는지 이렇게 살아잇습니다

최면의로 그사람과의 기역을 모두 지울수는없나요 이렇게는 넘힘이들어서
미칠것만같내요  최면으로 그사람과의 기역을 모두 지울수만잇다면

힘들진 않을것같습니다 답변좀 부탁더리겟습니다


힙노자

2006.12.20 16:00:36
*.231.124.40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헤어짐은 많은고통 중에서도 가슴에 공허함과 미움, 아쉬움, 원망....등 을 영혼에 까지 깊게 상처를 남겨 놓읍니다.

결혼까지 약속하신 관계의 깨어짐은 더욱 큰상처가 되어서 님의 삶에 모든것을 힘들게 만들어 버릴것입니다.

헤어짐이 아직 기간적으로 얼마되지 않으셔서 상대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고 있는것입니다.

최면으로 상대의 기억을 선별적으로 없앨수는 없읍니다.

사랑의 상처와 기억은 지금의 님에게는 아픔이고 고통의 시간이지만 그대가 지금의 아픔을 수용하고 받아들일만큼 마음이 커질때 그대가 나눈 사랑의 기억과 추억은 님에게 아름다운 경험이요 그대 영혼의 기쁨이 될때가 올것 입니다.

지금의 힘듬은 그대의 떠나간 과거를 붙잡고 싶은 집착에서 일어나는 그대 내면마음의 고통입니다.

힘듬은 떠나간 상대때문이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지키고 싶은 그대 에고의 몸부림입니다.

기억을 지우려하면 더욱 매여서 집착됩니다.

먼저 왜 자신이 그렇게 힘들어하는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살펴 보십시오.

그대의 사랑이 진정 순수하고 상대를 아낌없이 사랑했다면 상대를 위해서 마음을 쓸수는 없나요.

기억을 지우려하는 그대마음은 사랑을 부정하는 마음밖에는 되지 않읍니다.

기억을 지우므로서 지금의 고통을 벗어나려하기 보다는 사랑을 인정하고 인연이 그기까지임을 받아들인다면 사랑을 나누었던 그많은 시간은 님에게 앞으로 새로운 만남과 사랑에 밑그름이 될것입니다.

사랑의 떠남에 아파하는 님에게 아픔을 공감하면서 이렇게 밖에 그대를 위해서 해줄것이 없군요.

아픔이 그대의 영혼을 진정으로 성장시키는 거름이 되길....

힙노자

2006.12.20 17:52:01
*.231.124.40

기억을 지울수는 없지만 고통의 기억을 허용하고 함께 하므로서 지금의 힘듬을 새로운 경험으로 만들어가는 최면은 가능 합니다.

많이 고통스럽고 힘드시다면 새로운 수용의 최면상담이 있으니까 신청하셔도 됩니다.

자신의 고통과 힘듬을 용기를 가지고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대에게 사랑과 평화의 기도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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