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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친구에게 빙의된 남자.

조회 수 4157 추천 수 0 2009.04.17 18:47:23
30대 주반의 미혼인 한남자가 상담센터를 찾아왔다.
지금은 직장을 그만두고 절옆에서 방을 얻어 혼자 쉬면서 자신의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데 과거의 불편했던 기억과 자신에 대한 죄의식으로 괴로워하였다.

20대 때부터 힘들어 정신과 약물치료와 심리상담도 받아보았지만 마음의 피해의식은 식을줄 모르고 더욱 커져만 갔고 과거 자신이 행한 잘못된 행동을 만회해보려 할수록 자신은 더욱 초라하고 약해져만 갔다고 한다.

처음 상담을 진행하면서 그사람이 가진 성향이 천성이 착하고 남에게 피해주지않으면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잘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면서 우울과 불안증이 함께 겹쳐 피해의식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스스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지 못하고 계석 석에서 자신의 생각의 틀에 붙잡혀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는듯 하였다.

다행히 그는 자신을 위해서 자기문제를 보려고 노력하였고 자신에게 정직하였다.
3회차 상담때 그의 마음에 어는정도 중심이 잡혀가는 것을 보면서 몸에 느껴지는 이질적인 에너지를 정리하려고 최면에 들어갔다.

그는 이완이 쉽게 깊이되었다.
그상태에서 가슴의 이질적 에너지를 분리시켜 질문했을때 가슴의 에너지는 자신이 고등학교 친구 ㅇㅇ라고 하였다.
죽은 그친구는 20대때 깡패들에게 칼을 맞고 객사하였다고 한다.
ㅇㅇ이는 친구를 좋아하여 친구를 도와주려고 가슴에 살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스스로도 자신이 이곳에 있으면 친구가 힘듬을 이해하고 있었다.
최면상태에서 그에너지를 분리시켜 하늘로 천도를 시켰다.
천도되는 순간 그는 가슴이 갑작기 튀어오르듯이 팅기면서 솟아올랐다가 내려갔다.
가슴의 기운이 정리되자 그는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하고 막혀있던 마음과 어둠들이 걷히는 듯하다고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최면심리상담을 하면서 가끔씩은 자신이 빙의나 다른 영적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 상담을 해보면 그런 경우는 거의 희박하다.
그리고 빙의라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먼저 스스로 자신의 중심을 잡으려하지 않으면 몸안의 기운은 정리되기가 어렵다.
외부의 도움으로 잠깐은 편할수 있어도 원래의 마음과 습관이 바뀌지 않았기에 쉽게 다시금 비슷한 상태로 돌아가게 된다.

한생각을 바꾸는것이 그래서 진실로 어렵다.
우리는 어쩌면 자신이 만든 생각의 틀속에서 그생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진실을 외면하거나 합리화하는 경우가 많다.
빙의의 대부분은 외부의 기운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의한 빙의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항상 깨어있는 마음으로 자신의 생각이 어떤지, 그생각의 진실성 여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아 생각의 빙의에서 깨어나야 한다.






힙노자

2009.04.17 18:48:24
*.182.87.86

* 기차님 - 강박증과 피해의식 (기사)

이상하게도 처음 힘들었던 부분들, 내 몸에 상처가 나도 (사람은 더 힘들어야 한다. 더 괴롭혀야 한다) 내 판단에는 힘이 들면서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한참 이후 이 교육을 통해서 드러난 빙의적인문제,
그리고 나를 지키지 못하는 겸손은 상대에 대해서도 그것은 참 예절속의 겸손이 아니라는 것에서 부터의 내 생각에 그리고 항상 참아왔고 공격본능이 있어도 껍질만 그런 것이였다. 내면에서......이제는 확인하고 직접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내 자신의 자신이 삶속에서,
생활속에 빠져 있다고.
꿈속에서 터널을 헤메다 큰 빛을 보고 그 빛을 보고 빠져 나왔다.
그리고 좋은 징조<금은보화>를 얻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찾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는 행할 수 있도록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중심에서 내가 빠져있었고 친구도 같이 있었으나
그 좋은 에너지를 내가 이겨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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