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고 주장하는 에고는 과거안에서 기억으로 살아가고

미래안에서는 욕망으로 살아간다.

에고는 분리감과 두려움으로 언제나 부족감과 굶주려을 느껴

'더, 더..' '더많이, 더많이..' '더.....'를 원한다.

그리기에 자유란 에고가 원하는 바의 충족감이 아닌

에고가 추구하는 욕망과 에고 그 자체로부터의 자유여야한다. 

자유와 행복은 외부의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의 자유이외에는 없다.

그것은 에고가 원하는 바의 충족감이 아닌

에고가 추구하는 욕망과 에고 그자체로부터의 자유여야한다. 

그것은 얻음과 가짐의 자유가 아닌 놓음과 버림의 자유이며

달성과 추구가 아닌 이해와 받아들임의 자유이다.

진정한 자유안에는 에고의 '나'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자유 그자체만이 있다.

왜야하면 자유와 에고는 공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 이순간에는 에고가 들어올 자리가 없다.

지금 이순간은 생각과 기억이 비어진 침묵만이 흐른다.

지금 이순간에 에고는 아무데도 갈 수가 없고 아무데에서 올 수도 없다. 

지금이 유일한 실존이자 실재이다.

지금에는 보는자도 없고 보이는 대상도 없이 봄만이 있으며,

지금여기에는 듣는자도 들리는 소리도 없이 들음만이 존재하고,

그것은 주체와 객체가 하나된 흐름으로만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