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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과 칭찬

조회 수 2193 추천 수 0 2007.10.16 10:03:27
나로 하여금 내 인생의 삶으로 살 수 없게 만든 장애가 있다면
그것은 인정과 칭찬 이었습니다.

그것을 구하는 마음은 언제나 나로 하여금 나로 있지 못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게 만들었습니다.

남이 나를 보는 시선과 평가는 내 삶과 인생의 선택에
중요 결정권자였습니다.

이런 외부로 향한 마음은 홀로 고요히 있을 때
긴장이 풀리면서 나를 방종하게 만들었습니다.

인정과 시선이 없는 시간과 장소는
게으름과 본능의 삶이 지배하였습니다.

오랜 세월 나를 붙든 그것은 나를 나로 있지 못하게 하였지만
지금 와서 그 짐을 벗기도 두려웠습니다.

이제껏 나라고 세워둔 모든 가치가 무너질 것만 같습니다.

어느날 아침 눈을 떳을때 짐이 벗겨져 있었습니다.
나를 알던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안고 나를 떠나갔습니다.

그 고통과 아픔은 힘이 들었지만 나의 내면은 가벼워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홀로 있을 때나 함께 할 때나 언제나 똑같은 '나'입니다.
이해를 구하지도 않고 가슴이 원하는 길로 달려갑니다.

모두가 일체입니다, 그리고 사랑입니다.

하늘을 보게 되었고 꽃과 나무를 알게 되었습니다.
모두가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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