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세계는 분명 존재합니다.
그러나 영혼은 분리되어 있거나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영혼은 생명의 끊임없는 흐름입니다.
그것은 감동과 아름다움과 같은 삶의 풍요를 알게 해주는
미지의 힘입니다...

따라서 영혼은 어떤 지식이나 개념이나 사고로 알 수 없습니다.
영혼은 생각으로는 알수없는 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혼의 차원은
경험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오직 생각을 내려놓았을 때 생각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깊이 전적으로 애정을 가지고 움직였을 때 경험될 수 있습니다.
남이 말한 지식이나 정보로 님의 영혼의 갈정은 채워질 수 없습니다.
님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한 탐구를 시작해야만 님의 갈증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


님 안에서 생각 아닌 어떤 존재가 있습니다. 그것은 침묵의 드넓은 공간으로서
그곳에서 님은 영혼의 존재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그 공간이 열리도록 허락하십시요.
그리고 사유에서 느낌으로 느낌에서
침묵과 고요로 이동하십시요.
그 때 기름진 영혼의 향기란 바로
님 자신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개체와 영혼은 바다와 파도와 같은 관계입니다.
바다를 떠난 파도가 의미없으며
파도없는 바다란
너무 싱겁지요 ^^

님 자신이 전체와 하나되십시요
그리고 그 전체는 모든 개체성을
포용함을 깨달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