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105
에고 (ego)
끊임없이 속삭이는 내면 자아의 목소리
에고는 내가 만든 세상의 방어막
그 안에서 자아의 목소리는 한정되고 한정되어
더이상 외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
내면 자아의 벽이 깨어질 때
우리는 들으리라.
자연과 대지, 동물과 식물의 속삭임
그리고 나아닌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자아의 끊임없는 속삭임은
내가 만든 소리 외에는
외부의 어떤 소리도 듣지 못 한다.
눈 닫고 귀 닫은 에고의 두루마기
활짝 펼쳐놓은 장막의 귀들을 찢어버린다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함께하리라.
벽 없는 벽의 울타리에 기대어
홀로 울고 있는 우리들
원래 우리는 함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