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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인데요,
제가 이상하게도 혀짧은 소리가 납니다.
제가 가수가 꿈인데 혀짧은 소리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제가 뭐 심한 충격을 받은건 아닌데요, 어렸을때 혀가 너무 길어서 병원에서 조금 잘랐다고 해야 하나요?
그 후로부터 혀짧은 소리가 나는것 같애요.
아니면 제가 잠재되어있는 마음속에 심한 충격을 받은게 있거나요..
습관으로 박혀버린것같은데
최면으로 이런것도 고칠수가 있나요?
또한 제가 가수가 되기에는 선천적인 재능이 부족해서 많이 힘든데요
어디에서 보니깐 노래 잘부르게 하는 최면이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제 동생이 옆에서 그러면 이 세상에 가수안되는 사람 어딨냐고 해서
그말도 일리가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그런 최면이 가능한지요?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혀 짧은 소리와 노래를 잘하고 싶은것을 최면으로 바꿀수는 없습니다.
최면은 마술도 만능도 아니고 단지 내면무의식에서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습관을 바로 이해하는 하나의 치유수단일 뿐입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최면으로 님이 원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있다고 한다면 그는 아마도 사기꾼이거나 전능한 능력을 가진 능력자인지도 모릅니다.
혀의 문제는 혀자체의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알아보시는것이 좋을것 같고 노래의 문제는 스스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