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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단상? 주절 주절~

조회 수 1181 추천 수 0 2008.03.04 13:30:02
3월에 웬   폭설이 이리오는지 원 황당하네요^^

지난주에 알게된건데 왜 봄이되면 바람이 자주불잖아요,
그게 봄이되면 나무가 새싹을 틔워야하는데 그럴려면
뿌리에서 물이 가지에 공급되야하고 바람이 불어 가지를 흔들어
주어 가지에 물공급이 원할하도록 한다는군요, 무심코 부는 봄바람에도
이런 이유가 있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항상 봄바람에 마음설레기만 했고, 황사바람에 얼굴만 찡그릴줄
알았는데, 자연에 섭리는 귀기울일줄은 몰랐던 자신이 보였어요.

뉴스에 보니 대구 상수원공급을 페놀 검출로인해중단했다고 하던데
제가 우리센터에인연을 맺은이후 대구어쩌구하니 퍼뜩
아이수가족분들이 떠올랐어요, 부디 인체엔 치명적일수
있다고하니 조심들하셔요~

이런일이 있고서야 우리가먹는 물에 감사함을 느끼게됩니다.

그리고 좋은 책추천 하나할께요

'내 영혼이 따뜻했던날들'- 포리스터 카터-

지난주에 다읽었는데 30년전에 출간된 책이라더군요,
보는내내 잔잔한 감동이 일더군요, 재미있기도하고, 뭉클했어요...
기억남는건 소년이 육체의고통을  영혼의고통과 분리한다는 대목에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인디언들은 깨달은 민족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음 그리고  차돌이님! 우체통 달아주셨네요!
모임에서 지나가는얘기같이했는데,역시 예리하세요^^ 보이지않는곳에서
애쓰시네요~~

이상, 주절주절 주제도없는 __;;

요즘에 봄날의 곰 생각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참석은 좀 힘들듯합니다, 휴가내기가 어렵네요..
가끔씩 저도 남들처럼 주말에 쉴수있었으면하는 생각이듭니다...

미소님이 모임때  동영상으로 찍어서 저에게 보내주심 안될까요? ^^;;





삥아

2008.03.05 10:08:36
*.229.120.116

저도 포리스터 카터 책 읽었어요..ㅎㅎㅎ 초등학교 때~ 선물 받아서... 좋은 책이죠~
profile

성원

2008.03.05 12:03:47
*.213.106.48

아~ 앙~ 거두절미하고 다음모임에도 못보면 우링 얼마나 못보는거셩 ㅠㅠ^^;;;

봄날의 곰같이

2008.03.07 19:32:40
*.103.201.148

삥아님! 초등학교때... 벌써... ㅎㅎㅎ 전 이제^^;;
성원님! 저도 많이 아쉬워요~~ 그러나, 마음은 그날 그곳에 있을겁니다^^

하보선

2008.03.10 21:35:25
*.209.79.120

헉 형~ 못오신다니... 으아~ 도대체 얼마나 지나야 볼수있는거에요 -_-;;; 다음에 볼때까지 잘지내요 형~~~ 참~ 형덕분에 약간은 사람사는집 같아졌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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