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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아이수교육 소감문.

조회 수 5012 추천 수 0 2010.09.07 14:10:48

- 청솔님 -

 

지인의 소개로

아들문제를  상담하러 왔다가 운좋게 아이수 과정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뭔가 풀리지 않았던 내 가슴속의 온갖 덩어리들...

정리된 듯 하다가 어느순간 또 가슴속에 치밀어 올라

무엇인지도 모른채 그냥 그때마다 마구 술을 퍼붓듯 마시고

이성을 잃고 또는 숨이 끊어질듯 삶에서 죽음사이를 왔다갔다 했다.

 눈을 뜨면 응급실,또 눈을 뜨면 응급실 또...

여러차례 반복되는 처절한 순간들을 접하고도

 왜 내가 나를 망가트리고 학대를 하는지 이유를 전혀 알지 못했다.

도대체 이 정체가 무엇인지 의심만 더해갈 뿐이었다.

 

아이수 과정을 밟으면 해결될것이란 믿음과 또 불신이 있었다.

지금껏 여러 노력들에 해결기미들을 보아왔었기에...

그러나 난 내가 왜 그런지 이유를 알게되었다.

어릴적 부모님이 언니와 가족들 걱정하는 그것이 내게 각인되어

나 역시 가족들을 살피느라 나 자신은 챙기지도, 보살피지도 사랑하지도 않았음을 .

이것을 알게된 날 난 큰언니와 다툼이 있었고 계단에서 넘어져 갈비뼈를 다쳤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평소 느꼈던 가슴속 덩어리는 완전히 자취를 감췄고

내 삶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삶을 방해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를 이끌어주신 원장님 이하 성원님,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 파랑새님 -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어릴적 상처로 힘들어 한다는 것을 이 교육을 통해 알았다 .

나는 그동안 내가 왜 그렇게 힘들고, 하는것 마다 뚜렷한 결과없이 힘든지 몰랐다.

가족 구성원속의 역할의 나를 보고

 나는 내가 안타까워 잠도 제데로 자지못하고 아프고 또 아파했다.

내가 너무 불쌍하고 애처로워...

이제는 고정된 역할은 그만두고 나로써 나를 위한 삶,

진정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나를 위해 살고싶다.

 

그동안 나 스스로 내 감정,느낌,욕구등을 무시하며

 보려하지 않고 미워하고 죽이고 싶었던  나를 깊이 반성한다.

아이수와 상담을 통해 나는 많은 발전과 성숙을 하며

 나를 알아가고 있고 나는 나를 찾고 싶다.

 

나는 나를 위해 살다가 죽을 것이다.

나는 나를 죽는 날 까지 사랑하겠다.

 

처음 여기 상담센터에 와서 원장님의 말씀을 잊을 수 없다.

이 상담을 통해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가 될것이라고 .

나는 요즘 원장님께 달콤한 최면에 걸렸다고 했다.

이 최면으로해서 행복하고 깨어나고 싶지 않다.

이 좋은 인연에 감사하고 나의 모든것이 행복하고 감사하다.

 

 

- 민들레님 -

 

두려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던 교육.

진짜 나 자신을 숨기고 다른 나 (만들어진 나)를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

교육에서 만큼은 진실한 내 자신이 되려고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라는 말씀이었다.

그리고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것.

아주 조금은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이 생긴 느낌이다.

앞으로는 진심으로 나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괜찮다며 항상 용기주신 원장님께 정말로 감사합니다.

 

 

- 행복님 -

 

매번 오는게 귀찮아서  망설이고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막상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면

그때마다 알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말할수 있습니다.

슬픔과 아픔을 동기들과 함께 나누며 그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아껴주는 시간속에

제 마음속에서도 정이라는 단어가 싹트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상처를 숨김없이 말했을때는 그 어떤 후련함을 맛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참된 나를 알아가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역시 정답은 '제안에 다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된 저한테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 날치 -

 

지금까지 상담을 받으면서 나 스스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해답을 구하려 하는것이 아니라 그저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순간 순간을 지켜보고

그 순간마다 그저 내 자신이 될수만 있다면 즐거운 삶을 살수 있을것 같다.

나를 용서하고 괜찮다 하는 일이 솔직히 제일 어렵다.

하지만 모든 생각을 내려놓고 옳은것,그른것 재지말고 그저 받아들이자.

문제를 문제라고 부르지 말았으면 한다.

다른사람에게 인정을 구하고 사랑을 구하려하기 보다는

먼저 그렇게 해보자.

조건없이 나를 사랑하고 받아들이기로!!

 

- 양초님 -

 

힘들었다.

누군가에게 내 진실된 '치부'라고 여기던 것을 터놓는 다는것이 괴롭고 쪽팔렸다.

하지만 그것도 내가 사랑해야 할 나의 일부분,

'나'를 챙기는 마음...

나보다 힘든이는 없을거라 생각했던것이 다 깨졌다.

누구나 이유는 다르지만 힘들게 살아가는것 같다. 그것을 내색하지 않은것 뿐.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 6주과정의 교육이 나를 크게 바꿔줄거라 생각했는데 ..

내가 봤을땐 몇가지만 바뀐것에 대해 아쉽다.

하지만 좌절하지 말고 이겨내고 나를 받아들이자.나를 받아들여라.진심으로 내자신이 싫어 죽으려고 나를 파괴하고 주위를 괴롭히고 마음을 닫고.

전부다 관두자.나를 사랑하자.진심으로..나를사랑하자

나를 사랑하여 나라는 아직 꽃피지 않은 인격체를 꽃피워 보자.

따뜻한 마음,새롭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서 처음엔 낯설고 부끄러웠지만..만난 인연에 감사함을 느낀다.

나와 함께하신 다른 일곱분들께 사랑과 행복이 꽃피워지시기를 ...

숨지 말고 당당해집시다.

 

- 쪽님 -

 

인생에서 소중한 것을 찾는다는...가깝고도 먼 길을 시작해 나간다.

시작과 끝...아직 내가 보기엔 ...긴 시간으로 세고있다.

짧게 셀 수 있지만 지금 나는 시간이 길어지고 또 길어진다.

괜찮다.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하면 할수록 두렵다.

막막해지고 모든것을 놓았다.

시간이 길어져라고 의식은 시간을 빠르게 세고 있다.

갑자기 늙어버린 ..아주 긴 시간을 지나왔다.

천천히 센다...아니 ..이제 시작이다.

시간을 세지 말고 나를 의식하고 싶다는 느낌이 든다.

소중한 것에 갈 수 있도록 받은 것이 많다.

 

- 청전님 -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는 것을 개념으로 이해하기는 쉬워도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는 쉬운 일이 아닌것 같다.

받아들였다고 생각을 해도 실제 받아들여 졌는지 어떤지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작업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라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모두들 처음보다 밝아져 가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을 보면

 다들 내면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나 자신의 내면의 변화는 아직 잘 모르겠다.

나이든 탓도 있을것 같고 다른 큰 고민을 안고있어 잘 집중이 되지 않은 탓도 있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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