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 원장님 삶은 왜 이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울까요?
원장 ; 삶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라 너의 마음이 힘들고 고통스러운것이지.
회원 : 그러면 내마음은 왜 이렇게 힘들고 고돝스러울까요?
원장 : 스스로 마음으로 집착을 하고 그것을 붙들고 놓지 않으려 저항하는
너의 마음이 보이지 않느냐?
회원 : 도대체 내가 무엇을 붙들고 집착한다는 말인가요?
원장 : 지난날 너의 상처받은 마음을 붙들고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상처를 준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려 붙들고 있는 너의 마음은 무엇이냐?
회원 : 이것이 저의 문제와 고통이란 말인가요?
원장 : 자신을 부정하는 너의 마음은 스스로 삶의 현실에 자신감을 잃게 만들고
남을 수용하지 못하는 너의 마음은 스스로를 관계에서 분리시키고
피해의식에 빠뜨리고 있지 않느냐.
회원 : 어떻게 하면 이 피해의식에서 벗어나고 자신감을 회복할수 있을까요?
원장 : 자신에게 정직하며 스스로 너의 편이 되어줄수는 없느냐?
회원 : 지금껏 제가 저의 편이 아니란 말인가요?
원장 : 너는 상처받은 네가 싫고 보고 싶지 않았으며 자신의 내면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너의 진심을 떠나서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그들에게 인정받고자
너의 편이 되어 준 적이 없지 않느냐?
회원 : 원장님. 갑자기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원장 : 괜찮아! 너를 위해서 마음껏 울어주렴.
눈물은 심장의 상처를 녹여주는 사랑의 선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