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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글을 읽을 때 취미로 그냥 볼 때는 괜찮은데
봐야한다. 라는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들 때 책을 읽게 되면 가슴이 답답해 지네요.
글이 잘 안 읽혀지는 느낌도 들고 이것도 일종의 공황장애일까요?
대수롭지 않게는 생각하는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 부쩍 그렇네요
2011.05.27 23:52:12 *.201.235.172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먼저 책을 읽을때 취미로 보면 괜찮지만 꼭 "봐야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때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은 공황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압박감이 아닐까합니다.
지난번 아이수교육에서 무의식화 된 프로그래밍 찾기에서 님의 내면에 가장 많이 신념화된 관념이 "나는 일을 제대로 해야 해" 였지요.
님의 어린시절 님의 아버님은 님이 무엇을 하던 간에 님의 행동을 비난하고 닥달하였지요. 그로인해 님은 어떤 일을 할 때 누가 지켜 보는 것 같이 긴장하고, 그 일이 잘 안될 것이라고 무의식에 최면 걸고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런 태도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이 들 때면, 심장을 오그라들게 만들고, 경직된 느낌을 주었지요. 이와 같은 님의 패턴이 책을 편안히 취미로 읽을때와는 달리 '봐야한다'는 압박감이 들 때면 심장을 조으면서 가슴을 답답하게 하지않나 싶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일요일 뵙고 함께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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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먼저 책을 읽을때 취미로 보면 괜찮지만 꼭 "봐야한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을때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은 공황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압박감이 아닐까합니다.
지난번 아이수교육에서 무의식화 된 프로그래밍 찾기에서 님의 내면에 가장 많이 신념화된 관념이 "나는 일을 제대로 해야 해" 였지요.
님의 어린시절 님의 아버님은 님이 무엇을 하던 간에 님의 행동을 비난하고 닥달하였지요. 그로인해 님은 어떤 일을 할 때 누가 지켜 보는 것 같이 긴장하고, 그 일이 잘 안될 것이라고 무의식에 최면 걸고 불안을 가중시켰습니다.
이런 태도는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마음이 들 때면, 심장을 오그라들게 만들고, 경직된 느낌을 주었지요. 이와 같은 님의 패턴이 책을 편안히 취미로 읽을때와는 달리 '봐야한다'는 압박감이 들 때면 심장을 조으면서 가슴을 답답하게 하지않나 싶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일요일 뵙고 함께 얘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