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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쟁이??

조회 수 3207 추천 수 72 2007.11.24 15:07:52
여기에대해서도 의문이생깁니다

1이란숫자가좋타고했다가 금새2라는숫자로넘어가버립니다

친구랑만나기로해놓고 약속장소에안나가고

대화를시작했으면 끝을봐야하는데 자꾸 이상한쩍으로 흘러가버립니다

지금여기에 글을적지만 왜적는지

이야기는또왜자꾸딴데로흘러가버리는지모르겠습니다

예전엔 한다면 끝까지하고 성실성있고 뭐든지하면 다 잘한다고했었는

데 요즘은 저나하나 받은것조차도

그리고남자여자구분도잘못합니다

여자만나로가놓고 친구욕다해버리고 친구랑사귀고잇는거뻔이하는데

욕이라고하는건그렇겠지만패이스가다른건지

피곤하면피곤한건데왜자꾸안피곤한척하다분위기망치고

뭐여튼이래서계속내용은넘어가는데

무슨말을하고있는지하나도모르겠습니다..

거짓말은아닌데거짓말처럼되어버리네요

이런일이 제주관이없어서그런건지 도무지머가먼지


힙노자

2007.11.25 21:27:33
*.213.106.48

영민님 오랜간만에 안부를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그동안 연락이 없고 잘지내고 있다고 하셔서 좋아하였는데 님의 글속에서 아직도 스스로 만든 생각의 굴레속에서 힘들어하신 모습을 보니 나름대로는 많이 힘이 드셨나봅니다.

지금 머리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은 그냥 생각일뿐 아무 의미가 없는것을 붙잡고 자꾸만 의미를 부여하고 있지는 않은가 느껴지네요.

머리속의 그수많은 생각들로 얼마나 힘이들지 생각할때 가슴이 아프네요.

영민님은 지난번 저와 상담하시면서 자신의 생각이 만들어낸 굴레속에서 그생각을 스스로 진실인양 힘을 실어주어 고통을 만들어내는 강박의 구조를 보았습니다.

이러한 강박적 생각의 구조는 진실한 자신의 힘든 감정이나 느낌은 보지않은채 머리의 생각으로 삶을 규정하거나 사념의 세계에 빠져서 실제 삶과 세상의 진실을 보지 않으려는 두려움과 핑계된 마음입니다.

영민님 힘드시면 자주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황토별장에서 1박2일 보낸 그때가 생각이 나네요.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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