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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살면 수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지금 사면 안되지만 백화점에 가서 예쁜 것을 보면 카드를 긁어서라도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후회하고 환불하는 경우도 있구요
지금은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지만 쉬며서도 알바자리 연락이 온다거나.
다른데 자리를 알아볼까 하고 괜한 세상 염려를 하기도 합니다.
참 제가 이래저래 유혹에 약하구나, 마음만 여린줄 알았지 ... 실은 유혹에 약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걱정이 많거나 연민이 많은 것도 그런 부분들도 있는 것 같구요
그럴때 마다 눈감고 진정한 저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자신안의 욕심과 그 욕심이 터치하는 수많은 유혹들,
그것들을 감당하기게 실로 인생은 힘들고 벅차지만
자신안의 본질을 분명하게 파악한 사람은 기준보다는 삶의 원칙을
충실히 수행하고, 그러면서 갖게되는 평안한 행복을 남들과도 나누게 될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머리에서 인생을 노닥거려서
제가 원하는 가슴의 삶을 가지 못했다는 것이
괜히 자신을 낮게 평가하고 허전함 속으로 함몰될때도 있지만
정말 성경에서 얘기하는 죄인이라는 영적인 의미를 되새기며
하나님앞에 자유케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올 한해도 제가 힘들때 마다 아이수모임을 통해서 눈물로 풀어내었고.
함께 해주신 법인님. 성원님 넘 감사드려요.
아이수 분들도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올 한해도 잘 마무리 하세요^^
원장입니다.
사리향님과의 소중한 인연에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사리향님도 남은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현재 쉬고 있고 자신을 충분히 누리면서, 두려움과 달려감이나 추구가 아닌 약간은 걱정스럽지만 지금의 휴식을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
세상은 우리의 욕망을 자극하지요.
유혹은 어쩌면 세상이 주기 보다는 내안의 욕망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기책임이 부족할때 외부를 향해 투사하는 마음이 만들기도 합니다.
유혹에 약하다함은 어쩌면 자기내면의 욕망을 억압하거나 부정하는 마음은 아닐런지요?
에고는 욕망으로 움직이기에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욕망에 대한 이해는 자신의 삶을 좀더 풍요롭고 편안하게 만들지요.
죄란 어떤 유혹에 흔들리는 마음이라기 보다는 무지를 말하는 것은 아닐런지?
언제나 진실함과 영혼의 성장을 위해 나아가는 사리향의 발걸음이 내면에는 더욱 깊어질 것을 믿습니다.
올한해 나름 충실히 살아온 자신에게 수고함과 따뜻함으로 연말을 편안히 누려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