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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에 대한 직면.. - 판다

조회 수 604 추천 수 0 2018.08.02 06:26:36

고통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Inp 단식과 이때까지 해온 수련들..
고통이란 두려운 것에 대한 시도이자 신호입니다.



저는 요즘 무기력하고 초심을 잃고 살았습니다.
고통을 애써 외면하고 잊으려 했습니다.
변화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고통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고통은 내면의 성숙으로 가는 길인 것 같습니다.



평상시 수련할 때는 집에 마음대로 왔다갔다

inp를 할 때에도 멋대로 행동했습니다.
애써 보지 않으려 했던 것을 보게 되었을 때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관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이 들어 난다고 하셨는데 그 말씀이 참말이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제 멋대로 생각하고 살았으면서도

피해자 착한사람인 척하고 살았습니다.
이런 나에게 불만이 생기고 믿음이 없어집니다.



애써 외면했던 내안에 성숙하지 못 한 모습..
어쩌면 이러한 것들도 내안의 모습중에 하나인데

시선공포라는 것을 의식하여 이것만 나으면 다 된다

이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러한 모습과 실수를 받아들이지 못 하는 것들이

시선공포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자신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없으니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눈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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