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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님의 자기탐구일지...

조회 수 680 추천 수 0 2018.02.07 09:01:10

책을 읽으며,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다.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에게 일어나는 습관적인 패턴들을 다듬어 가는 일이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느껴졌다.

그래서 자주 일어나는 습관들이

어떤 마음에서 일어나는지 고민해보게 되었다.

 

첫 번째 드는 생각은 왜 일을 하고자 하는가?” 이다.

그것은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다.

돈을 벌며, 훌륭한 역할을 하며 인정받고 싶었다.

그러나 이것은 법 사부님이 말씀하신 하나의 역할에 불과했다.

현재는 한 역할을 하기 위해 나의 모든 시간을 투자할 필요는 없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다듬어지지 않는 나를 다듬는 일이 1순위이다.

그리고 나서 일을 해야 다치지 않겠구나 인정이 되었고

내가 왜 다치는지, 왜 꾸준히 행동하지 못하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었다.

 

두 번째는 나는 모 아니면 도로 행동하는 마음 이다.

어제는 피곤해서 거의 하루를 잠을 잤다.

왜냐하면 전 날에 하고 싶은 일들을 무리해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서 눈을 뜨고 드는 생각은 자동차 수리, 가계부작성, 컴퓨터 포맷, 운동, 일하기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한 번에 처리해버리려는 무리하는 습관이 올라왔다.

평소 나는 이렇게 행동하곤 퍼지거나 다 엎어버리는 습관이 있다.

일에서나 나의 일과나 하물며 여행을 갈 때에도 무리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안하거나

하는 나의 패턴은 나를 힘들게 만든다.

그래서 달리기 할 때 느낀 점을 떠올리며, 처음 시간은 가볍게

그러다 몸이 풀리면 서서히 올려보려고 한다.

내가 노력해야 할 부분은 이 부분이다.

준비운동 없이 확 해버리는 습관을

준비운동과 더불어 천천히 템포를 올려나가는 습관으로

나를 관리해주고 운용해주어야 지속적으로 할수 있다.

 

세 번째, ‘비난하는 마음이다.

평소 나는 왜 비난을 많이 할까? 고민을 해보았다.

그 이유는 내 안에서 자주 만들어지는 기준때문이다.

무언가를 행동할 때 나에게 만들어지는 기준이 있다.

주로 높은 상대 한명을 잡고, 그 사람과 비슷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기대한다.

학교를 다닐 때는 공부를 잘하는 친구, 발표를 할때는 발표를 잘하는 사람

대화를 할때는 말 잘하는 사람, 일을 할때는 숙련된 전문가 와 비교를 한다.

과연 이 모든 사람들과 비교를 해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그게 아니라면 나는 나 와 비교해야 한다.

성원사부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성원사부님은 평소 자신과의 싸움을 자주하신다고 하셨다.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자신이다.

그렇다면 너무 높은 산도 아니고, 너무 낮은 산도 아닐 것이다.

를 보며, 때론 운용을 해주며 힘들 땐 관리를 해주는

그런 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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