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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힘든 이유는 집착, 동일시 되어있기 때문이다.
집착이 심할수록 좁아지는데 이를 자기중심성이라 한다.
오늘 강의를 비추어 봤을 때 나도 자기 중심성이 강했던 것 같다.
어릴 적 아버지의 잔소리나 한숨이 나는 나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였다.
어머니의 불안과 돈이 없다는 말도 나는 내 것으로 받아들였다.
전부 상대들의 것인데 나는 내 것으로 가져왔다.
남들이 나를 무시한다든지 어떻게 볼거라든지
나는 나만의 생각들이 있었는데....
법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이런 자기중심적인 생각들이 조금씩 놓아졌다.
상대는 의도가 없는데 나는 나만의 식으로 의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면 고통인데
센터를 다니면서 이런 시각들이 조금씩 가라앉는 것 같다.
열림으로 가면 사랑이고 행복인데
나도 내가 자꾸 닫으려고 하지는 않는지
나를 보고 중심성에 갇혀있다면 자꾸 열고 나가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