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결혼한지 8년이 되었는데 집사람이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고, 쉽게 분노에 휩싸이는 것을 보면서 심리치유를 해보고 싶은가봅니다.

물론 저희 상담센터는 위의 글과 같이 남편의 외도로 인한 부인의 심리적 상처로 인한 우울이나 분노의 문제를 상담의 주제로 다룬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두분이 부부간에 작은 일에도 싸움이 잘 일어나고 또 싸우더라도 극단적인 상황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면 문제는 단순히 접대로 인한 2차의 문제만이 아니라 두사람 사이에 근본적으로 서로 소통이 되고 있지 못하는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화를 내고 짜증이 나는 것은 상대가 자신이 원하는 어떤 것을 주지 않거나 기대가 채워지지 못할때 일어나는 자연스런 반응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집사람의 분노와 극단적인 부딪침은 어쩌면 남편분이 아직도 집사람이 무엇을 원하는지 집사람의 마음을 알지 못하거나 알지만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지도 모릅니다.

상담의 진행방법은

1. 집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어 집사람의 감정적 문제를 치유하는 방법.

2. 집사람은 놓아두고 남편에게 초점을 맞추어 집사람과의 관계에서 무엇이 문제인지 이해하고 남편이 바뀌는 방법. 

3. 부부가 함께 부부상담을 진행하면서 각자의 문제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 이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3가지 방법을 집사람과 의논해보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