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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지내는 학교에는 유난히도 기독교를 가진 선생님들이 많으세요,
종교를 구분짓자는건 아니지만 많은 선생님들이 기도하시고 하느님 얘기들..
어색하게 낄 수 없는 자리가 종종 생기는데..
오늘, 어떤 한 분 선생님께서 무릎관절이 안좋으신데
자기는 108배를 하고 좋아지셨다는 말씀에 다들 종교성 짙은 얘기와
말도 안된다는 농담들이 오고 가서 문득 궁금해졌어요!
108배를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건지..
원장님께 처음 상담 받을때
108배를 하면 좋은데 저에게는 차분하게 앉아서
몇 분간이라도 명상을 하라고 권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불자이신 저희 고모도 저보고 매일 108배 하라고 노래를 불렀지만,
사실 매일 하기가 생각보다 쉽진 않아요 ㅋㅋ 물론 제 의지가 좀..부족해서 그런지~
어떤 점이 좋을까요?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 ^
대구는 벌써 많이 덥다고들 하던데,
저는 아마 불볕더위가 오면 대구에 갈 듯 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 ^-^
원장님 안녕하세요
한번 방문하고 싶은데 요즘 게임에 빠져 정신없네요 ㅎㅎ
108배 kbs에서도 나왔어요
http://www.kbs.co.kr/1tv/sisa/health/view/vod/1500685_941.html
조만간 찾아뵙거나 술집으로 초대할게요
건강하세요^^
원장입니다... 잘 지내시지요?
언젠가 SBS스페셜에서 현대인의 심신건강에 가장 접합한 운동으로 108배에 대해 나온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 프로에서는 108배는 종교와는 아무 상관이 없이 누구나 쉽게 할수있으면서 많은 효과를 내는 운동으로서 108배를 소개하였지요.
그 프로에서 경산성당의 주임신부님의 108배 사랑과 신도들과 함께하면서 가진 효과들과 좋은점들을 많이 소개하였지요.
먼저 108배는 꼭 불교적으로 108배가 아니더라도 저희들은 때로는 100배, 때로는 50배, 때로는 30배 등으로 자신에게 맞게 시간날때 하면 됩니다.
효과는 여자나 남자들의 다이어트에 많은 효과를 내며, 절운동 자체가 전신을 쓰는 굴신운종이기 때문에 관절과 척추나 온몸에 좋으며, 특히 생각이 많고 잡념이 많은 사람들은 절을 하므로서 이마와 얼굴에 땀을 많이 배출하게 하여 머리를 맑게해줍니다.
그리고 절은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과 하심을 길러주며,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낮춘다면 좋은 기도가 될것입니다.
100번이상의 반복된 동작은 중간중간에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주기에 절운동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운동이 아닌가합니다.
절을 종교적으로 본다면 하나의 관념이 되고, 종교가 다른 사람에게는 불편한 마음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은 그냥 절일 뿐입니다. 형식과 절차는 내리고 그냥 운동하는 마음으로 편히하시면 몸과 마음에 좋은 효과를 줄 것입니다.
대구로 오시면 꼭 보고싶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