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명상을 하는 가운데, 어제 명상중에서 체험을 하였습니다.

깊이 들어가서는 내가 의도 하지않았는데, 몸이 앞뒤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진동을 하듯 움직이더니 몸이 다시 앞으로 고꾸라져서 바닥에 들이박더니 다시 일으켜세워서 앉은 상태로 있다가 다시 뒤로 넘겨졌다가 일어서면서 반복하다가 이제는 옆으로 좌우로 왔다가 갔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손까지 움직이면서 손을 들어 휘젓으면서 있다가 발을 움직이더니 쫙폈다가 어떤 특정 앉은 자세를 취하다가 다시 또 발을 모으더니 일어서는 것입니다.

일어서서는 몸을 돌리면서 팔을 흔들고 춤추는듯한 동작을 하다가 다시 또 앉다가 다시 또 일어서면서 이 동작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채 나의 의식은 그대로인채 이런 동작이 나오는게 신기했습니다.

무슨의미가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그전에 이런 짧막한 동작이 나왔을때 명상후에 몸이 가볍고 시원하다는 뭔가 뚫린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한번 체험은 이제 뒤로 하고 더 열심히 수련해 나가야겠습니다.

발전되는 모습에 너무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