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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깊이 본 드라마 ㅡ 한성별곡 正 ㅡ

조회 수 3049 추천 수 76 2007.08.28 18:24:53




" 신료들도 백성들도 나를 탓하기에 바쁘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따랐다는 이유로 소중한 인재들이 죽어나가고 내가 꿈꾸던 새로운 조선은 저만치서 다가오질 않는다. 아무리 소름이 끼치고 아무리 치가 떨려도 난 결코 저들을 이길 수 없다. 저들이 옳아서 이기는 게 아니라 내가 백성들을 설득하지 못해 지는 것이다. 나의 신념은 현실에 조롱당하고 나의 꿈은 안타까운 희생을 키워 가는데 포기하지 않는 나는, 과연 옳은 것이냐!" (정조)

" 쥐를 잡는데 검은 고양이면 어떻고 흰 고양이면 어떻습니까. 산을 오르는데 남쪽이면 어떻고 북쪽이면 어떻습니까." (양만오)

" 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사라진다는 것, 부서진다는 것, 그것은 단지 우리에게서 다른 모양으로 보일뿐. 그대로 두는 법을 안다면, 그대로 두어라. 허나 그 법이 쉽지 않다. 내 안에서 떠나보내기 어려우면 두고 내가 떠나는 편이 쉬울 수도 있다." (황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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