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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의 반댓말

조회 수 3462 추천 수 0 2010.04.21 17:30:26

바위의 반댓말은 국어사전에서는 모래라고 합니다.

하지만 진실로 바위와 모래가 반대이고 별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사실 순간적으로 접했을 때 그렇지 인연처럼 그렇게 빚어지는 만물의 조화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깨달음이란 이렇게 관점이 혁명적으로 이루어지고 정답이 아닌

그 사물을 통찰하는 것인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해결은 옳고 그름 따지고 분별하는 것이 아닌

 

통찰과 사랑이니까요

 

요즘 치유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고 합니다.

치유는 너무 당연한 것으로 여겼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작 아직도 치유는 되지 않고

에고에 집착하는 저를 보면서

그래.. 정말 치유가 열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원장님이 아이수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지도

새삼 알것도 같습니다.

 

외적인 것보다는 내 안으로 더 들어가고 싶어서

직장도 바꾸었는데

알바타임으로는 생활이 좀 곤란해서

저녁에 야간파트 잠깐하고 있어요.

급한것만 해결되면

몸도 마음도 더 챙기려고요.

 

센터에 불현듯 왔다가

다시 자취를 감추는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하지만

항상 센터에서 자리를 지켜주시고

 

든든한 등대지기가 되어 주셔서 두분께 넘 감사드립니다.


원장

2010.04.21 18:17:53
*.200.88.172

바위와 모래는 본래 하나이지만

우리의 생각과 관념은 나누고 분리하려 한다.

 

상처가 자신의 왜곡된 생각과 관념의 산물이라면

치유는 어떤 거창한 깨달음을 추구하기 보다는

그렇게 가질수 밖에 없었던 자신을 이해하는것이리라.

 

때로 우리는 진실한 자신의 문제를 회피하려고

깨달음이나, 종교나 사랑이라는 단어에 중독되기도 한다.

 

하지만 진실로 행복은 자신을 바로 아는것이다.

자신을 안다함은 자기생각과 감정과 욕구와

느낌과 이상과 추구하려는것... 등등이 무엇인지 아는것이리라.

 

어차피 외부의 세상이란 자기생각의 동일시와 투영이기에

내가 가진 사고와 이미지를 알때 외부를 알수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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