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임신으로 인한 우울증...

조회 수 3558 추천 수 0 2010.02.24 09:54:28

질문과 답변에서' 날아가' 님의 글을 읽고 저도 그랬던 기억이 나서

몆자 적어볼까 합니다.

 

저의 경우도 내가 결혼을 꼭 해야될 이유도 모른채

상황에 따라 결혼을 하고

모든 상황이 불안하고 낮설고 두렵고 혼란스러운데 임신까지 하며

상황에 따라 낳게 되었답니다.

 

어른들이라 모든것을 잘 알고 선택할것 같지만 대부분들은 미숙함에서 시작해

그것들을 잘 겪어내면서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이런 상황이 자신만이 감당할 몪이라 생각지 마시고

 남편분과 님의 이런 힘든 상황을 많이 많이  얘기하고 의논하시면 어떨까 싶네요.

남자분들은 여자들과 달리 단순해서

 여자들의 이런 복잡,미묘한 감정(임신우울증)들을 모르다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남편분은 그분의 입장에서 님과 그 가족의 삶을 책임지려는

책임감으로 애쓰실 것입니다.

해서 그냥 알아주길 바라거나 하는 심리는 더 허망하게 하니

인터넷에서 그것에 관한 자료를 찾아서 남편분을 보여주고 힘을 얻으세요.

 

저는 혼자 감당하느라 많이 힘들었었는데

 지나고 나서 그때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남편과 어쩌다 과거얘기하게되면

 왜 말하고 의논하지 않았느냐는 말에 ' 정말 왜그랬지?' 하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나만의 힘듬이었더라구요.

지금은 우리 이 가족과 아들이 넘넘 사랑스럽고 행복하답니다.

힘내시고 또 힘내셔야 여자보다 아름답고 위대한 어머니가 된답니다.

이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있어 삶은 따사로운 햇살처럼 풍요로움을 준다고 확신합니다.

모든 아줌마,줌마렐라들 홧~~~~~~~튕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저희 홈피를 찾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5] 관리자 2008-03-24 78096
공지 <나를 꽃피우는 치유 심리학>이 출간되었습니다. imagefile [5] 성원 2009-12-21 85453
118 西厓 柳成龍 image ^*보노보노*^ 2007-12-01 1763
117 예수님 曰 " 씨 뿌리는 사람 " [2] 마누사 2007-11-28 1528
116 행복해지고 싶다면 힙노자 2007-11-14 2227
115 배려의 진실? [1] 성원 2007-11-14 1977
114 실행에 옮길려고 할때의 두가지 마음 [3] 윤정화,하늘 2007-11-13 1916
113 좋아함....사랑함... 차이 마누사 2007-11-10 2888
112 목욕 자애 2007-11-02 2431
111 [ 의식 성장을 위한 기본 요건 ] 마누사 2007-11-01 2582
110 느낌을 사랑이라 말할수 있는가... [1] 마누사 2007-10-30 2214
109 잊게 하는 방법.. [1] 기억.. 2007-10-30 2451
108 쭈욱~~~ imagefile ^*보노보노*^ 2007-10-25 2339
107 컨틴뉴~~! imagefile [1] ^*보노보노*^ 2007-10-25 2343
106 어여뿐 * ^ ^ * imagefile ^*보노보노*^ 2007-10-25 2343
105 안녕하세요? [1] 조남철 2007-10-22 1816
104 인생을 개선하는 방법 dutls 2007-10-18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