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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안녕하셔요~

조회 수 863 추천 수 0 2009.01.02 23:41:21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 때문에 올가미를 쓸 수도 있다
가볍게 하자 가볍게
보고는 싶지라고 말하고, 지금은 사랑해라고 말하고,
변할 수도 있다고 끊임없이 상대와 내게 주입시키자

그래서 헤어질 땐 울고불고 말고 깔끔하게 안녕,
나는 그게 옳은 줄 알았다.
그것이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일이라고 진정 믿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드는 생각
너, 그리 살어 정말 행복하느냐?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죽도록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 만큼만 사랑했고,
영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당장 끝이 났다.
내가 미치도록 그리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미치게 보고 싶어 하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사랑은 내가 먼저 다 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주지 않았다.
버리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 물잔과 같았다.

-노희경님의 지금 사랑하지 않는자 모두 유죄라는 책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2009년에는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마음을 써야겠어요~

사리향

2009.01.03 16:02:48
*.55.133.235

나도 노희경씨 글 되게 좋아해요...
나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마음을 써야겠어요.^^

모모

2009.01.03 22:17:05
*.45.161.121

동감~!! 올해는 미치도록 사랑을 해 봐야겠어요 ㅋㅋㅋ

가루(소현)

2009.01.06 16:47:06
*.122.189.42

사랑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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