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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께

조회 수 3279 추천 수 0 2012.09.01 13:56:52

원장님... 나를 내려놓으라 하셨는데 힘이 드네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집중이 안되요.

그래도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 참 무식하죠?

내려 놓으란 말도 제대로 이해 못하니 도와주세요.


원장

2012.09.01 15:28:47
*.54.179.159

원장입니다......

내려 놓는다는 것은 내가 무엇을 들고 있음을 아는 것이며,

내가 스스로 옳다고 붙들고 주장하는 마음을 내려 놓음이겠지요.

 

그러기에 먼저 자신의 삶을 돌아보라 한 것이며

자신의 삶을 통해 스스로 무엇을 옳다고 기준을 세우고

붙들고 있는지와 집사람이 본인의 어떤 부분을 불편해하고

답답해 하는지를 이해할 때 놓음은 저절로 일어나겠지요.

 

놓음은 방법이 아니기에 놓으려고 방법을 찾는 사람은

어쩌면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자신을 합리화하려 할 수도 있습니다.

 

놓음은 방법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이해와

상대를 진실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만들어 냅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다시금 돌아보고 자신이 살아온 삶에

무엇을 붙들고 잇는지가 이해할 때

놓음은 저절로 일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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