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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

조회 수 9776 추천 수 127 2006.09.15 16:11:10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두려움에 고통받고 있다.

본인은 너무나 심각하게 불안과 두려움에 죽을것만같고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데 주위의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은 그들이 느끼는 에너지의 강도를 이해 하지못한다.

때로는 왜 다른이는 괜찮은데 유독 너만 특별히 그러냐고 핀잔을 주기도 하는데 이러한 이해받지 못하는 마음은 본인을 더욱큰 자괴감과 쓸모없는 사람으로 취급하여 고통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우리의교육과 사회의 시스템은 내면을 무시하고 외적으로 평가하고 비교하여 행복의 서열화를 만들었다.

이런 환경은 개인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사랑할수 없게 만들어 버렸다.

우리는 끊임없이 비교당하고 평가 받으면서 자신의 진실한 있는그대로의 가치는 상실해 버렸다.

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은 끊임없는 긴장과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불안과 두려움속으로 밀어 넣는다.

왜야하면 나의 행복이 상대의 평가와 비교에달려 있기에 내가 할수 있는것이 없기 때문이다.

불안의 문제는 절대 조급하게 해결하려고 해서는 해결될수없다.

그원인을 알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데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주위사람들은 상대가 가진 그불안과 두려움을 인정하고 받아주고 들어줄때 불안의 에너지는 줄어 들것이다.

섵불리 상대에게 불안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하거나 부담을 주는것은 상대를 더욱 어둠의 상자속에 밀어넣는것과 같다.

불안은 나쁜것이 아니다. 또한 비정상도 아니다. 그것은 삶속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황아래 일어나는 저항일 뿐이다.

부드럽게 상대가 문을 열고 나오도록 격려하자.

그리고 내면의 사랑과 신성에게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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