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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란 무엇인가? 질문은 마력이 있다.
마치 신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기위한 마법처럼 주문과도 같다.
자꾸 그 주문을 읖조리면 정말 나에게 자유가 찾아올것도 같다.
하지만 나는 많은 시간동안 그 질문때문에 힘들었다.
그 질문은 오히려 나에게 자유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다.
그 질문 앞에서 나는 내가 자유가 아닌것 같아서 괴로웠고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도 나는 내가 진리가 아닌것 같아
괴로웠고 오히려 그 질문이 나에게 강한 기준으로 적용되어서
스스로 위축되었고 구속당하는 기분이 되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그 질문들의 스스로의 생명력으로
자유로의 여정을 갈 수 있었다.
신이 곧 자유인 것 같다.
다채롭고 세상의 갖가지 자유롭기 그지없는 상황들,
아름다운 자연들.
그리고 불행한 사건들,
신의 그 상황들을 나또한 상황따라 흘러가면 좋으련만 그러질 못했다.
신은 아상에 집착한 인간들에게 신이 될 기회를 주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마치 단군신화에서 웅녀가 인간이 된 것 처럼,,
쑥과 마늘은 아마 고통의 비유적 표현이였을 것 같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 동굴에서 고통을 견뎌냈던 곰...
신은 각자에게 인생의 화두를 던져주었다.
자신이 각자 강하게 집착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 고통을 대면대면하게 보지 않고 머리로 해석하지 않고.
정말 그 고통의 한 가운데에 있을 수 있다면
그것이 인생 최고의 경험이고 자유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되기까지 진정으로 가슴으로 물어 보아야 한다.
힘들때 마다 지칠때 마다 자유가 정말로 무엇인지...
사람마다 추구하는 자유는 모두가 다를것이다.
자유에는 스스로 원하는 어떤것을 가짐으로 생기는
자유가 있고 때로는 스스로 추구하는것을 놓아버림으로서
생기는 자유도 있다.
하지만 진리를 추구하는 사람이 원하는 가장 큰 자유는
'나'라는 존재로서의 에고가 원하는 자유와
에고 그자체로 부터의 자유가 있다.
에고는 추구하고 원함을 가짐으로서 자유를 얻으려하나
에고 그자체로 부터 진실로 자유로울수 있을때
우리는 삶이 있는그대로 자유임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