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사랑하는 그대에게....

조회 수 1426 추천 수 0 2012.12.10 12:03:59

 

 

내마음 나도 몰라,

나는 생각에 얽매이고, 감정에 휘둘리고,

기억에 사로 잡힌다.

 

나를 만나고 돌보기 보다,

너를 만나고 너에게 잘 보이려는 행동과 눈치가

나를 불안하게 한다.

 

과거나 미래는 없다.

언제나 그것을 들면 그것은 지금 이자리 이순간의 현실이 된다.

그러기에 잠들지 말고 지금에 깨어있어야 한다.

잠들면 기억이 생각이 감정이 나를 깊이를 알수없는 어둠안으로 몰고간다.

하지만 깨어있는 지금 이곳은 언제나 새롭다.

 

잠들어 있는 나는 꿈꾸고 망상한다.

깨어있는 마음은 새로움으로 충만하다.

선택은 언제나 내것이지만

나는 선택권자가 아닌 것 처럼 습관의 무지에 빠진다.

 

지난간 너, 지나간 사건들, 지나간 행동과 말....

지나간 자리에는 흔적이 없지만

없는 곳에 흔적을 붙들고 얽매려 하는 '나'가 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85 병속의 새 [1] 힙노자 2008-07-23 2093
384 심리치료자의 기본 자질.... 원장 2012-05-23 2087
383 어린왕자 13장 - 소유욕(미래님정리) 원장 2014-11-26 2085
382 나는 지금 이순간 깨어있는가? 원장 2015-02-16 2072
381 마음이 온유한 사람은 복이 있다. 원장 2013-05-21 2048
380 명상은 문제를 직접 직면하는 것입니다. 원장 2018-12-03 2042
379 고요한 침묵을 만드는 것이 명상이다. 원장 2012-06-21 2034
378 단식 - 5일째 원장 2012-04-20 2026
377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과 되려는 마음 원장 2012-04-18 1999
376 만들어진 것과 만들어지지 않은 것.... 원장 2019-10-31 1998
375 세상은 자기마음의 투사이다. 원장 2019-11-17 1981
374 자신을 잘 돌본다는 것은.... 원장 2019-11-11 1980
373 어느 여인의 반성문..... 원장 2012-11-18 1961
372 명상의 4단계.... 원장 2019-11-08 1941
371 단식수행에 들어가면서..... [2] 원장 2012-11-17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