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무생법인(無生法忍)

조회 수 1037 추천 수 0 2017.02.13 10:21:29

무생법인(無生法忍)



난 적이 없는 그곳에

인연 따라 홀연히 일어나지만

자취와 흔적은 어디에도 없구나.

 

대장부 마음에 품은 칼을 갈길 30..

이제 비로소 모양 없는 칼을 허공에 휘두르니

온 세상이 칼춤을 따라 춤을 춘다.

 

그것은 나의 춤인가? 너의 춤인가?

아니면 세상의 춤인가?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세상도 없는 그곳에

하나의 춤만이 살아있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415 자기생각의 착각에서 벗어나라... 원장 2017-01-29 1042
414 그대의 열린 마음이 주는 향기로움.... 원장 2017-01-22 947
413 우리가 명상을 해야하는 이유.... 원장 2017-01-18 1026
412 명상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원장 2017-01-03 1032
411 절대의식과 개체의식... 원장 2016-12-26 1112
410 백마디의 말보다 한번의 행으로.... 원장 2016-12-16 1121
409 삶은 게임과도 같다... 원장 2016-12-14 992
408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체계의 전환..... 원장 2016-12-06 997
407 구지선사의 한손가락 '선'... 원장 2016-12-03 1105
406 집착을 놓는 것이 마음공부입니다.... 원장 2016-11-28 1017
405 올바른 수행의 길.... image 원장 2016-11-28 992
404 윤회에 대한 올바른 정견... 원장 2016-11-18 1181
403 진실을 향한 올바른 질문.... 원장 2016-11-18 1039
402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원장 2016-11-14 1040
401 모두가 마음뿐인 것을.... 원장 2016-11-12 1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