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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법인(無生法忍)

조회 수 1040 추천 수 0 2017.02.13 10:21:29

무생법인(無生法忍)



난 적이 없는 그곳에

인연 따라 홀연히 일어나지만

자취와 흔적은 어디에도 없구나.

 

대장부 마음에 품은 칼을 갈길 30..

이제 비로소 모양 없는 칼을 허공에 휘두르니

온 세상이 칼춤을 따라 춤을 춘다.

 

그것은 나의 춤인가? 너의 춤인가?

아니면 세상의 춤인가?

 

나도 없고, 너도 없고,

세상도 없는 그곳에

하나의 춤만이 살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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