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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한생각에 갇힌 사람들....

조회 수 1064 추천 수 0 2017.02.09 12:36:55

우리는 누구나 한 생각 속에 살아간다.

이런 한 생각... 저런 한 생각...


그 한 생각으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자유인이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는 죄인이 되기도 하고,

또는 창조하는 영감과 직관으로 아이디어를 내기도 하고

자신을 누구도  꺼내줄 수 없는 창살없는 감옥에 갇히게도 한다.



남의 것이 아무리  좋아 보이고, 탐나고, 갖고 싶고,

못 마땅해 보여도 내 것이 아닌 것에는 놓아야 한다.

그것이 물건이든지.. 상대에 대한 판단이나 평가이든지..


하지만 남의 것인 줄을 알면서도 집착하고, 바꾸려하고,

이러쿵 저러쿵 시비하거나, 붙잡고 있으려는 태도는

그것을 가졌을 때에는 자기 주제넘는 사람이 되거나,

남의 것을 훔치는 도둑이 되거나, 범죄자가 되고, 파렴치한이 된다. 



그렇게 되고 안되고는 동전의 앞뒷면 뒤집는 것과 같이

쉽고 빠르게 일어나므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를수도 있다.

하지만 모르고 했더라도 책임과 결과는 돌아오기 마련이다.

그것들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하늘과 땅처럼 크게 작용으로 드러난다.



지금 자신이 어떤 생각에 힘을 실어주느냐에 따라서

자신도 모르게 그 생각의 영향으로 말을 하고,

행동을 하게 하고, 자신의 이미지와 상을 만들어 간다.


그것들은 관계에서 영향을 미치거나 드러난다.

드러난 것을 외부를 탓하거나, 자신을 몰라준다거나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소리치며, 눈가리고 귀닫고 더 자기 속에 갇히게 한다.



하지만 자신을 성찰하고 자유로워지려는 사람은

주변의 소리에 마음을 열고 잘 들으면 스스로를 성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성찰은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지혜이다.



지금 여러분은 남의 것을 잡고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는가?

남의 것을 가지고 그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주제넘는지 보이는가?.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다른 이의 말이나 행동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기에 심각성을 간과하기가 쉽다.



어떻게 저런 말을 해~

어떻게 저럴수 있어~

감히 나를 가르치려들다니.. 등등.


상대는 상대의 것을 할 뿐이니

나는 나의 것만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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