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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I.N.P 프로그램 소감문 (D조)

조회 수 1813 추천 수 0 2016.08.02 09:35:40

바라님


1.게임

 지금까지 I.N.P에서 게임을 할 때 즐기는 것이 아닌 나를 지켜서 이겨야 하는 것이었다. 두려움의 마음이 컸다면 이번에는 게임을 즐겼다. 이겨야 되는 마음의 긴장에서 벗어나서 즐길 수 있었다.


2.명상

 ‘가 많이 잡혀 있었다. 저항이 많이 올라왔다. 다리가 저리고 땀이 나고 가려운데 그것을 허용하기 보다는 통제 하였다. 그리고 에고의 작동이 많이 일어났다. 하고 났을 때 아쉬움이 남았지만 그 순간은 최선이었다.


3.구보

 별다른 저항감이 없었다. 현경이 독려를 하면서 하는 것이 좋다고 했을 때 익숙한 습못 할 것 같다” “할 수 있을 까생각이 올라왔다. 그 생각도 그 순간이었다. 뛰는 데 그냥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고 뛰는데도 생각이 올라오지 않아서 편안하게 안정적으로 꾸준히 뛰었다. 내가 대단했다. 내가 이렇게 까지 꾸준히 뛰다니, 인솔도 하면서..뛰는데 조원들이 쳐지고 걸을 때도 있었는데 ...이때 내가 많이 올라왔다. “확 이끌고 갈까?” 이러한 마음이 올라왔을 때 마음을 보고 에고를 한 번 내리고 그냥 흐름을 따랐다. 별다른 생각 올라오지 않았다.


4.‘내면의 나만나기

 가슴이 느껴졌지만 머리로 많이 가동이 되었다. 집중을 하려고 노력을 하면 할수록 긴장이 되고 가슴은 더 느껴지지 않았다이라고 하는 생각이 내려지니 더 많이 느껴졌다.


5.()의 사상 / 나는 누구인가?

 여러 가지 생각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 물었지만, ‘모르겠다뿐이었다. 그랬더니 원장님께서 지금은 모르는 게 당연하다. 자기 확신을 가져라.” 라고 말씀하셨다. 에고가 무엇을 하려했던 것을 인식하고 에고가 깨졌구나 ! 나가 내려지면 어떻게 될까?’ 물음이 들었다. 나누기를 하는데 가슴이 많이 느껴지면서 내 차례가 되기 전에 계속 에너지가 얹히는 느낌이들었다. 발표를 하고 나니 괜찮아졌다. 가슴이 많이 느껴지니 힘들다는 생각이 올라왔다. 그저 열리고 닫히고 열리고의 반복이었음을 깨달았다.


6.쿤달리니

 생각..생각..생각...느낌

라는 상을 붙잡고 나는 잘 못하는 사람” “생각이 지배하는 사람이러한 틀을 가두어서 그 속에 나를 메이게 하였다. 이 생각 속에 있으면서 이러한 나를 내리려고 에고가 계속 작동을 하였고, 반복적으로 메이게 하였지만 깨어서 몸은 계속 움직였다. 그랬더니 몸속의 움직임은 느껴지지 않았다. 누워서 잔잔한 음악이 나오자 높은 절벽이 있는 해안가를 날아다니는 갈매기를 떠올리며 자신이 자유로운 존재임을 느껴보라는 유도를 듣자 그 느낌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내려는 를 알아차렸다. 그 생각이 반복되자 생각으로 생각을 내리려는 나를 비출 수 있었다.


7.하나되기(신뢰게임)

 처음 파트너를 안내 할 때 책임지려고 나의 모든 에너지를 쓰니 힘듦이 느껴졌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책임지는 마음을 놓고 안내를 하니 부담감 없이 편안하게 안내를 할 수 있었다. 내가 눈을 가리고 내려올 때 길을 안내해주는 상대보다 먼저 움직이려는 마음이 났다. 그 순간 한 번 힘을 빼고 몸을 상대에게 맡기고 걸었다. 그랬더니 편안해졌다. 그리고 안대를 써서 볼 수 없으니 지면에 닿는 발끝의 감각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그것에 집중을 하니 내어 맡기고 걸을 수 있었다.

 외부(상황,상대)에 있는 무엇인가를 보고 바로바로 움직이는 나. 첫째 날 나를 살피지 않고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나. 내안의 흐름이 아닌 밖에 밖의 상황에 팍-- 반응하는 나를 계속 보았다. 그것을 비추어보니 왜 내 흐름에 없지?”라고 확연히 인식하게 되었다. I.N.P를 하면서 전체적으로 이런 나를 비추어보니 생각에 빠지지 않고 편안하게 넘어갔다.

  

   


선화님


1.명상

 설명을 듣고 처음에는 최대한 마음을 비우고 느낌에 집중하려 했다. 하지만 시작도 전부터 다리가 저리더니 나중엔 허리가 구부러지며 계속 뒤로 넘어가려 했다. 다리에 힘주니 몸에 긴장이 들어가고, 잠도 왔다가 중간 중간 언제 끝나나하는 생각도 올라왔지만, 순간순간 힘을 풀고 화두에 대해 집중하니 다리 아픈 것 도 괜찮고 힘들다는 생각도 안 올라왔다. 생각에 빠졌다 알아차렸다하는 상태를 계속 반복 했다.


2.구보

 구보할 때는 항상 들어 마시고 내쉬는 나의 흐름으로 뛴다. 타인보다 속도가 느려도 힘들다는 느낌이 안 들었다. 특히 내리막길에서 몸에 힘주지 않고 밀려 내려가는 관성에 몸을 맡겨 통통 뛰니 정말 힘도 안 들고 가볍게 내려왔다.


3.쿤달리니

 쿤달리니를 할 때면 항상 아쉬웠다. 한 번도 동작이 크게 나온 적이 없고 웃음도 울음도 뭔가 올라오는 느낌도 없었다. 그런데 이번엔 나는 잘 안 돼하는 생각을 내리면서 고개도 다리와 팔도 움직이는 대로 내버려 뒀는데 그랬더니 고개와 몸이 크게 움직이고 몇 번째 노래인지 모르겠지만 가슴에서 큰 파동과 진동의 느낌이 일어나면서 크게 소리 내어 울음이 나왔다. 쿤달리니 하면서 그런 느낌이 일어난 게 처음이라 내가 그래도 많이 풀렸구나 싶어서 기뻤다.


4.하나되기(신뢰게임)

 신뢰게임은 많이 했지만 내가 눈 가릴 때 마다 비슷한 경험을 느꼈다. 가장 처음에 조금 겁내며 긴장하다가 이내 너무나 편안해졌다. 눈을 가려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잊을 정도로... 하지만 내가 파트너를 이끌려고 하면 힘들었다. 상대의 동작에도 (순간적으로 비틀대거나 하면) 크게 신경 쓰이고 잘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의 발과 보폭, 길의 상태나 상대의 긴장에 온 신경을 집중해서 주위의 경치 같은 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많은 긴장이 일어났다.

 


 

보리님


1.구보

 구보를 할때면 항상 맨 뒤에 처져서 자신 없었는데 이번에는 나와 비슷한 속도로 안내하고 조장과 팀원들의 격려 덕분에 부담 없이 달릴 수가 있었습니다.


2.‘내면의 나만나기

 ‘닮고 싶은 에너지를 찾아가기지령에서 두 번 정도 나를 찾아온 사람이 없어서 화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이내 사람들에게 비춰진 내 모습이 어떤지가 드러났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책임지는 것을 싫어하고 드러내기를 싫어하는 나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예전으로 돌아가 습관적으로 행하는 것들이 보이면서 실망감이 들면서 힘이 빠졌습니다.


3.()의 사상 / 나는 누구인가?

 원장님께서 습관적인 것을 계속 알아차리고 새로운 것으로 시도해보라는 말씀 이후에 그 짧은 말씀에 또 한 번 기운이 빠지는 나를 보았습니다. 순간 비교하는 생각- 다들 앞서 잘해가는 데 나는 겨우 이런 것들 속에 정체된 채 머무는 것 같아서 자신이 많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4.쿤달리니

 몸에 힘이 빠져서인지 평소 느꼈던 에너지가 너무 잘 느껴졌습니다. 평소에는 생각을 많이 하고 머리의 에너지가 돌아가 어떻게 할지 생각을 파고들었다면 이번에는 몸이 음악을 들으며 저절로 움직여지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던 것이 이런 것이구나 알게되었습니다. 미친 듯이 춤을 추면서 몸 느낌에 집중하니 몸이 개운해지면서 피로했던 것이 날아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5.하나되기(신뢰게임)

 나를 안내하는 나무님이 너무 잘 편하게 안내해줘서 좋았다. 내가 안내 할 때는 내려갈 때 속도가 좀 빨랐던 것 같기도 하고 거칠게 안내했던 것 같아서 내리막이라 길이 미끄러울까봐 염려가 되었습니다. 누군가를 이끄는 것에 긴장되고 책임감이 필요함을 느꼈다.




태원님


1.게임

 이기고자하는 마음과 경쟁의식이 많이 작동되는 걸 비춰보았다. 닭싸움에서 상대를 열등하게보고 나 자신을 우월하게 여겨 이길 수 있다 판단했는데 막상 지고 나니.. 겸손함을 배웠다. 역사적으로도 오만 한 자는 승리하지 못했는데 그 이치를 까먹었다.


2.명상

 I.N.P를 와서 처음으로 설레임과 약간의 흥분보단, 저항감과 센터를 나가고 싶다.’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가슴에서 계속된 트림증세와 몸의 고통에 동일시되자. 가슴의 답답함이 더 와 동일시되어 계속해서 눈물이 났다.


3.안수정등(岸樹井藤)

 내용을 듣고 죽음이 항상 의 옆에 있다는 걸 인식이 되었다죽음이 인식된 순간, 가슴에서 그간 쌓여있던 세속적 욕망의 추구와 성공이 나에게 진실한 기쁨을 주냐고 질문을 해보았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 죽기 전에는 꿈에서 깨어보자라는 이 화두가 더 끌렸다.

 아이러니하게도 삶에 대한 무력감과 을 포기하던 습에 의해 자주 내 절실함을 망각하지만 그것도 문제시하진 않았다. 그러나 물리적인 시간은 유한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어 품고 있던 화두인 절박함에 대한 의문이 풀려서 뿌듯하다.


4.구보

 그룹과 함께 가고자하는 마음이 컸다. 뒤에서 주현님과 나무님의 스피드에 함께 조율해서 나아가보았는데 빨리 가고 싶다는 내 기준의 올라오지 않고, 하나 되어 가는 느낌에 괜찮아졌다. 조장인 바라님이 부드럽게 사람들을 데리고 가는 걸 보며 온화한 리더의 자질을 비춰보았다.


5.하나되기(신뢰게임)

 눈을 가리고 파트너의 부축에 걷는 데 생각과 상상을 펼치며 그 순간 느낌에서 떨어지는 것을 비춰보았다. 아노님의 안전하고 직선적인 안내에 부담 없이 갈 수 있었는데 서로 밀착해서 편안함을 느낀 것 같다. ‘그녀를 신뢰하고 나아가자. 마음을 내어 그저 걸었다. 그녀는 탱크였다. 편했다.





나무님


1.명상

 퇴근하고 오기 전부터 몸이 조금 좋지 않았다. 명상을 할 때 다리도 너무 아프고 긴 시간을 눈을 감고 한 자세로 있으려고 하니 너무 고통스러웠다. 다리에 쥐가 너무 나서 어찌할 줄 모르는 생각 속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명상하는 내내 고통 속에서 선생님께 늘 말씀하시는 명상은 쉬는 거다라는 말을 의심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그런 나의 저항감을 비춰볼 수 있었다.


2.구보

 아침구보시간에는 식사하기 전에 뛴다라는 생각만으로 저항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났지만 막상 뛰는 내내 에고가 일으킨 생각했던 것만큼 힘들지 않았다.


3.‘내면의 나만나기

 씻고 난 후 내면의 나 만나기를 했을 때 크게 집중을 못했던 것 같다. 최근 에고가 올라오는 고통이 크게 없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서로의 눈을 보는 건 여전히 불편한 일이였던 거 같다.


4.()의 사상 /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하셨을 때 아무리 생각해도 답답하고 명확한 답을 찾지 못 했던 것 같다. 머리로는 알겠지만 가슴을 전혀 느껴지지 않는 내가 답답했던 거 같다. 도반들을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너무 완벽하고 그럴듯한 답을 내야한다고 하는 나의 습관을 한번 볼 수 있었고 선생님들의 명확한 피드백은 참 좋았던 거 같다.


5.쿤달리니

 오랜만에 했었는데 지난 쿤달리니 때는 느끼지 못한 내 의도와는 상관없는 목의 움직임이 좋았던 거 같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사람들을 의식하는 내가 좀 아쉬웠다.


6.하나되기(신뢰게임)

 한번 해본 게임이여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지만 역시 눈이 보이지 않을 때의 답답함과 두려움은 여전히 느낄 수 있었고 눈을 감음으로서 다른 감각이 더 예민해져서 냄새를 더 맡는 다거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좋았다.

 이번 INP는 금식과 금언으로 오기 전부터 힘들 거라는 예상을 하고 왔는데 역시나 많이 힘들었다. 그래도 도반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한다는 것이 좋았고 또 한 번 내안의 분별이 강하구나하는 것을 많이 알 수 있었다.

 




주현님


1.게임

 평소 몸을 잘 안 써서 그런지 몰라도 몸 쓰는 게임을 할 때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해서 80% 밖에 실력발휘를 못해 아쉬웠다.


2.명상

 50분 명상은 넘 힘들었어요 사실ㅠㅠ


3.‘내면의 나만나기

 눈 마주치기가 가장 인상 깊었 는데 상대방의 눈을 마주봄으로써 내 안의 깊은 무의식을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무의식을 좀 더 깊게 파고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4.하나되기(신뢰게임)

 진아님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데 그 냥 큰 걱정은 안 들었어요. 다만 내려올 때 내 마음안의 꾸밈이 있었어요.

이 사람을 다치게 하면 안 되지

그냥 이 사람은 스스로 알아서 잘 내려오겠지 뭐

처음 두 번째 마음이 너무 많이 올라왔어요. 근데 진아님이 나에게 해줬던 행동 하나하나 때문에 차마 그렇게 생각으로 대하면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일부러 더운 힘줘서 처럼 보이기로 했어요. 사실은 걱정도 안됐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 때 마다 아 그건 잘 못 된 거야라는 게 돌아가는 거예요.


5.쿤달리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특히 음악에 맞춰서 몸을 맡길 때 신명나더라구요.






D조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I.N.P 참여하신 모든 여러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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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면심리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치유의 연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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