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상담사례

아이수36기 소감문...

조회 수 1984 추천 수 0 2016.05.16 10:12:08

- 산책님

 

잘하고 싶어하는 자아를 계속 인식하고 인식하는 일이 참 만만치 않다. 이것도 자아가 하는 말이고, 이것도 자아가 하는 말이고... 이렇게 쳐내다보면 아무것도 남지 않고 텅 비게 되겠지...

자꾸 습대로 살게 되는 삶의 습관들도 잘 봐야 겠다. 자꾸 살던대로 계속 살게 된다. 내 내면아이의 감정과 욕구도 잘 봐야겠다. 나는 그 아이에게 돌아가서 괜찮다고 아무 문제 없다고 말해줄거다.

 

  

- 별그대

 

내가 아이수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전부터 내안의 나를 만나기 위한 발걸음을 조금씩 걸어오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 달전부터 기쁘고 떨렸다. 왜냐하면 세상과 만나는 나는 어떨지, 떨리고 불안하지만 조금씩 그 모습들을 드러내면서 가벼워지고 솔직해지니까. 사람들 앞에서 울어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보며 돌아가는 길은 그 느낌은 참 괜찮았으니까. 누군가와 얼굴을 마주보며 나누는 대화속에 내가 존재함을 이렇게도 확인하고 잊고 살았던 만남들을 여기로 가져왔으니까. 앞으로의 날들이 두렵고 다시 숨고 싶어질 수 있겠지만  그것도 아이수...

 

 

- 연두

 

그 동안 생각속에서 살아와서인지 무엇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고 새로웠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짐을 느낀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내 욕구에 귀 기울이고 내 편이 되어 살고 싶다.



- 어린이


나는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내가 나에게 얼마나 무관심하고 차갑게 대했는지 보았다. 보고 난 후 마음이 좀 아팠다. 무관심에서 벗어나 나에게 조금 더 소중히 대하고 사랑으로 대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좀 더 나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대해주겠다.



- 레몬

    

아이수 하기 전.. 저의 내면을 못 찾은 것 같았어요. 내 자신을 외면하고, 미워하고, 외면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했어요. 이제는 원장님 덕분에 내면을 찾아진 것 같아요. 나 자신이 고맙고, 원장님께 감사하고, 저의 내면을 사랑하고 아끼겠습니다. 원장님하고의 인연.. 36기 동기들 감사하고, 고맙고, 다음 기회가 되면 또 만나고 싶어요. 원장님께 저의 내면을 찾아주셔서 평생 늘 기억하겠습니다. 원장님 36기 동기들 그동안 잘 지냈고, 감사하고, 고맙고, 건강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원장님 36기분들 다음에 꼭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 가치

 

처음 시작은 용감했다. 단식 이후 몸매와 식욕에 과도하게 집착해서 그것, 그리고 그 주변의 것을 한번보자 한 마음이었다. 그러다 점차 하나하나 짐을 올리기 시작했다. 잘해야 한다는 짐, 제대로 해야한다는 짐 등.. 절을 왜 안하지, 일지를 또 제대로 안쓰고 일을 시작하다 이것도 안해서 좌절이 컸다. 그리고 오늘 이번과 저번주 내가 힘들어졌다. 저런 부대적인 마음을 내렸다. 조금.. 이번에는 화내기를 제대로 해서 기분이 좋다. 또 아빠와 엄마를 애기하는데 아빠의 모습이 그 패턴이 내게 녹아 있는 걸 보고 깜짝 놀랬다. 시작보다 오히려 더 많은 질문이 생겼다.

 

 

- 토깽

 

아이수하면서 가장 감사한 건 내 내면아이가 일어서서 날 봤다는 것이고, 기쁘고 행복하다. 또 기쁘고, 감사한 건 아이수를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에 감사한다. 별그대님, 산책, 레몬님 등등...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연락하고 만났으면 좋겠다.

 

아이수(하트)- 모두 수고했어요. 그리고 아저씨가 요즘 덜 무서운듯..

수고하셨어요!!

 

법인 선생님 제가 아저씨라서 좀 거리감이 있을때도 있었지망 감사할 때가 훨씬 많아요^^

감사합니다. 성원선생님 항상 햄토리처럼 귀여우세요^^

아이수 이끌어 나가면서 많은 도움주신거 하나하나 느껴요. 감사합니다.

원화님 금강님 현경님 많은 도움 감사했어요.

항상 아이수 동안 뒤에서 묵묵한 도움지지 감사해요.



- 가을


나와 다른 사람들... 다른 사람들 수만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낯설고.. 어색했다. 아이수도 매 한가지였다. 낯설고, 어색하고, 느끼지 않으려고 했던 나지만, 이런 걱정보다... 설레임이 조금 더 앞선 거 같다. 나에 대해 받아들이는 마음을 알아가는 첫 단계이고 다른 이들을 알아가는 첫 발이다. 현재는 내려놓지 못했다. 못 내려놓을지도 모르지만 내려놓을 수 있는 첫 길은 내려놓아야지... 듣기 잘했다. 자기를 알아간다는 게 이렇게 소통한다는 것을 .. 나와 나 나와 너 함께 걸어가는 첫 발이다. 같이 완주하다. 듣길, 오길, 즐거웠고 행복했다.



- 바라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 이해하고 이해하고 하였었다. 이해는 항상 무엇인가 빠진 느낌이었다. 이해는 되지만 상황이 되며 이해는 어디가고 보이지 않고 계속 같은 패턴의 반복이었다. 머리가 아니 가슴으로... 가슴으로 오래고 오래고 했었다. 이제 가슴의 맛을 본 것 같다. 나를 받아들이는 마음 이해가 아니라 따뜻함이었다. 따뜻함은 모든 것을 녹여 내린다. 이 따뜻함의 아이수... 이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그냥 그 따뜻함 자체이다. 이 따뜻함이 지금은 어색하지만 점점 익숙함으로 느끼고 싶다. 따뜻함으로 갈 수 있는 길을 만난 것 같아 기쁘다.



- 까페라떼


아이수 5주가 끝났다. 참 처음에는 어색하고 시간이 잘 갈까 생각했는데 벌써 끝난다니 많이 아쉽다. 아이수 통해서 참된 나를 발견하고 만나기 왔다. 역할 이미지 교육을 통해 내 자신이 그런 역할에 갖혀 자신의 참모습을 보지 못함을 깨닫게 되었고 무엇보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알고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중요성을 실감했다


불안감, 시기심, 미움, 어색한 마음 등 수시로 떠오르는 나의 감정은 이제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다독여 주고 그 마음을 받아주면 너무 내 마음이 편해짐을 느낀다. 그리고 오늘 만나본 내면 아이도 아직은 어색하지만 자주자주 명상을 통해 만나 그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지지해주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을 꿈꾸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그 아이가 성숙한 어른이 되기까지 지지해주고 사랑해 줄 거다.



-나무


2번째 아이수는 첫번째와 많이 달랐던거 같다. 처음 했을때 프로그램에 따라 가기 바빳는데 2번째는 좀 더 명확하게 나를 인식하는 계기와 또한 아직도 나는 아이수가 많이 되지 않는구나 라고 알게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이전의 초심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고 하지만 몸이 좀 따라주지 않아 집중하지 못했던 것이 좀 아쉬웠다. 하지만 처음 아이수를 했을 때보다 확연히 달라지고 힘이 생긴 나를 또 한번 볼수 있던 소중한 시간이였고 결코 나의 노력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던거 같다. 다음 아이수는 지금보다 좀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때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 제 6회 I.N.P 프로그램 소감문 (B조) image 원화 2016-08-02 2231
236 제 6회 I.N.P 프로그램 소감문 (C조) image 원화 2016-08-02 1921
235 제 6회 I.N.P 프로그램 소감문 (D조) image 원화 2016-08-02 1813
» 아이수36기 소감문... 원장 2016-05-16 1984
233 내안의 내면아이 만나기... - 선물님 [1] 원장 2016-02-01 2243
232 제35기 아이수교육생 소감문... [1] 원장 2016-02-01 1984
231 제35기 아이수 스템들의 소감문... [1] 원장 2016-02-01 1974
230 아이수교육 4주차 소감문 - 하늘 [1] 원장 2016-01-27 1756
229 두번 째 아이수 프로그램을 다녀와서.. - 하... [1] 원장 2016-01-11 1943
228 아이수 2주차를 마치고 - 대수 원장 2016-01-11 1700
227 아이수 교육 35기 1주차를 마치고... - 대수 원장 2016-01-04 1919
226 아이수 스텝을 하면서... - 성원 [1] 원장 2015-11-02 1981
225 아이수교육 34기 소감문... 원장 2015-11-02 1866
224 아이수 마지막 날 - 빙고 원장 2015-11-02 1833
223 34기 아이수교육 4주차를 마치고... - 빙고 원장 2015-10-26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