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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여행

조회 수 1785 추천 수 59 2008.01.24 10:45:05
남는건 시간뿐인 괜계로 나만의 즐거운 놀이를 찿는다.

집에서 2~30분을 벗어나면 고향 뒤산과 같은 그리움을 달래주는 아름다운 앞산 전경이 펼쳐진다.

혼자서 조용히 산길을 걸으면서 오늘은 또 어떤 반가운 님을 만나려나 설레며 주위를 흟어본다.

3일전 귀하디 귀하신 뽀얀 눈님이 오시더니 산봉우리엔 온통 새하얕다.

이 날씨에도 많은 등산객들이 길을 질펀하게 녹여놓았다.

항상 찿아오는 곳이지만 언제나 같은 느낌일때가 없다.

오늘도 난 보물이라도 찿는듯 주위의 새로운것들을 찿았다.

추위를 비웃기라도 하듯 여리고 힘있게 삐져나와 싱그러움을,봄의 소식을 한발앞서 전하는

강한 생명력에 가슴에 기쁨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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