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생각은 바로 남과 같다.....

조회 수 2578 추천 수 0 2014.10.14 14:44:36

관계에서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라며

그들의 평가와 비난에 신경쓰고

눈치보는 사람은 남이 주인노릇을 하게

집을 비우고 자신은 떠돌이 생활을 하는 노예와 같다.



상황마다 변하고 사람마다 다른

그들의 기분과 의도를 어찌 맞출 수 있으랴....

아무리 맞추어도 불평하는 그들의 마음은

내 것이 아니라 원래 그들의 것이기에 어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은 바로 자신의 생각과도 같다.  

진실한 '나'를 알지 못하면 생각의 노예가 되어

그것의 변덕에 놀아나고 망상의 감옥에 갇히게 된다.



남이 내가 아니듯이 생각은 내가 아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는 그들의 문제이듯이

생각은 기억과 경험이 만든 환영과도 같아

붙잡거나 집착하지 않으면 일어났다 사라진다.



남에게 맞추려는 마음이 긴장과 움추림이라면

생각은 끝없는 의혹과 의심으로 우리를 이끈다.


남의 판단과 비난을 책임지지 않고 내버려둠은 

생각의 소음에 귀 기울이지 않고 깨어있음과도 같다.



나의 존재는 누구의 판단에 좌우되지 않고

참마음은 생각의 변화에 물들지 않는다.


진실한'나' 본래의 '나'는 '나됨'자체이며

대상화 될 수없는 있는 그대로의 절대의식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려라.

  • 원장
  • 2010-04-02
  • 조회 수 2636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는 마음가짐

  • 원장
  • 2009-11-24
  • 조회 수 2632

고통의 속삭임들.

  • 원장
  • 2010-03-24
  • 조회 수 2626

마음이란 무엇인가?

  • 원장
  • 2012-11-25
  • 조회 수 2613

여인숙 - 시인 루미(페르시아의 성자)

  • 원장
  • 2012-09-11
  • 조회 수 2612

쪽 팔림

  • 원장
  • 2009-12-10
  • 조회 수 2602

생각은 바로 남과 같다.....

  • 원장
  • 2014-10-14
  • 조회 수 2578

내 마음의 폭력성들....

  • 원장
  • 2010-03-16
  • 조회 수 2577

문제가 곧 답이다. [2]

나를 찾아가는 길....

  • 원장
  • 2010-06-17
  • 조회 수 2540

내인생의 악기

마음의 내용물은 그대가 아니다.

  • 원장
  • 2018-09-02
  • 조회 수 2495

길을 묻는이에게.......

  • 원장
  • 2009-11-25
  • 조회 수 2486

명상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