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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합

조회 수 1859 추천 수 17 2008.08.18 14:35:59
'그것이라는 한 물건'이 있습니다.
이름 붙이면 사라지고 모양지우면 없어지기에
그냥 모르는 '그것'이 있습니다.

내가 세운 관념,가치, 이미지,....모두가 내려지고
나조차 없는 그곳에
알수없는 '그것'이 있습니다.

무엇인지 모르기에
'그것'은 하나될수는 있지만
알수는 없네요.

그래서 단지 '있음'인가 봅니다.
모두가 '있는 그대로' 완전이네요.


카페라떼

2008.08.18 20:09:11
*.224.17.226

제 지금의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글입니다. 언제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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