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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집에 도착 * ^ ^ *

조회 수 4106 추천 수 85 2007.08.26 04:12:08
모임이 끝난 후 지하철안에서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얼굴이나 보자구 해서 만났다 집에 곧바로 갈려고 했는데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PC방으로      GO  GO  GO ㅎㅎㅎ
20분전에 집에 도착했다 ㅠㅠ 요즘 너무 늦게 다니는 것 같지만 난 좋다 ㅎㅎ
창문 밖으로 풀벌레 소리가 들린다 자연의 소리~~~
집에 도착해서 하늘을 봤다 거의 매일 하늘을 보지만 오늘 별은 유난히 아기자기하게 빛나고 있다   !  반짝    반짝  !
별을 보고 있으면 그냥 좋다 ㅋㅋㅋ 옛날 일들도 생각나고...
어제 모임에 늦게 도착했다 ㅠㅠ;; 아쉽다 ㅜㅜ
새로운 메이트도 만나고 원장님의 좋은 이야기도 듣고 차도 마시고 서로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소중 & 유쾌한 시간이었다
저번에도 그랬지만 센터에서 차마시면 몸이 떨린다 파동인가? * *
어쨌든 센터에서의 모임이 파한 후 회식? ... 저녁을 같이 먹었다
돼지갈비 먹을만 했다 ㅎㅎㅎ 요즘 고기를 자주 먹는 것 같다 !!!
다들 참 착한 것 같다 ^ ^ 나는 술과 맞지 않아서 술은 안했다 헤헤헤 ~~~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서로 의지하고 참도움을 줄 수 있는 모임이 되었음 한다
메이트들을 만난 걸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 ^
뫼비우스의 띠가 생각난다
다들 알 것이다
뫼비우스의 띠는 안과 밖의 경계 즉 구분이 없다 이분법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
안이 밖이 되고 밖이 안이 된다 참 신기하다
오른쪽 왼쪽도 마찬가지다 시선을 약간을 돌리면 오른쪽이 왼쪽이 되고 왼쪽이 오른쪽이 된다
결국 두가지 성질을 동시에 포함하는 형상이 된다
A 이면서 B B 이면서 A
나는 너 너는 나
부등식이 아니라 등식이 됩니다
유추해보면 자신 뿐만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리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름이란 것은 사회적 시선이나 자기 생각일 뿐입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모두 빛과 사랑입니다 빛과 사랑에 등급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빛과 사랑은 단지 빛과 사랑입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출발점과 도착점이 동일한 무한대의 뫼비우스의 띠에서 우리는 나를 찾아 다시 되돌아가는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을 즐기는 것이죠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 고마워요 ~~! 쌩유 베리 감사 ~ ~ ~
참고 : 이 글은 제 생각입니다 ^ ^  
새벽에 연꽃 필 때 소리가 난다던데 보러 가고 싶다 꽃들이 이쁠텐데...
근데 피곤하다... 꾸부덩 ㅡㅡ;;
디카로 연꽃사진 찍어야겠다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 ^~~!  

힙노자

2007.08.26 10:05:37
*.213.106.48

주엽군을 만나서 반가웠지요.
검게 그을린 얼굴과 피부가 과거의 나약한 모습이 아니라 자신을 향하여 무한히 노력한 굳은의지가 보여서 더욱 좋았지요.

함께 우리가 만남은 자신의 잘남이나, 척하거나, 거짓의 몸부림이 아니라 진정으로 자신의 부족과 있는그대로의 자신으로 스스로 자신이 되어가려는 사람들의 만남이지요.

관계속에서 우리는 자신을 더욱 객관적이고 진실하게 보게 되지요.
우리는 원래 빛과 사랑인 존재로 각자는 진정 사랑을 나누고 알게되며 받을수 있는 마음을 키우는 사람이지요.

만남 너무나 반갑고 즐거웠지요.
주엽군도 잘지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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