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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좋지 않아 갈까 말까 망설였는데..막상 도착하니 또 한결 마음이 편안했다.
오늘따라 집중이 되지 않아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명상도 하고 난 뒤엔 훨씬 마음이 편안하게 바뀌었다.
아무 생각도 안들고 멍한것이~ 이런게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도 모르고 그냥 있는 그래도~
본능적으로 행동하게 되는거 보니 좋은것인거 같다.
같이 있는 사람들이 좋고~ 기분이 좋아진거 같다.
오늘은 또다른 나의 나쁜점도 알게 되었고 또 내게 본적 없는 모습도 보게 되어서 더 알찬 하루였던거 같다.
지금도 내가 혹시나 남한테 내가 한 말로 인해 상처주지 않았는지 또 되새겨 본다.
좀더 노력하면 지금보단 훨씬 가벼운 마음으로 상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살수있겠지?
수업을 하고 나면 늘 마음이 뿌듯해지고~ 자랑하고 싶어진다.
안해봤던 안부전화도 하게 되었고. 친구들과의 모임도 내가 만들어서 만나고 싶어지고~
예전보단 훨씬 마음이 가볍고 편안하고 미소짓게 된거 같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다리가 좀 아프니깐 내일부터 절100번 하고 자야지~~~
나에게로 좀더 가까워 지는 하루였던거 같다.
수고하였습니다.~~
원장입니다.
힘든 몸과 마음을 이끌고도 자신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이수 프로그램 자체가 어쩌면 스스로 들고있는 삶의 무의식화된 습관적 패턴들을 자극하고 건들이기 때문에 교육내내 불편할수도 있을텐데 불편함을 자기성찰의 기회로 만든 님의 적극적인 마음에 저또한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경계선을 지키는 마음에서 힘빠진 상태에서도 자신을 지키려고 끝까지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에 참 좋았습니다.
아직은 스스로의 생각과 기준이 만든 틀과 벽안에서 약간 혼란과 경직된 마음이 있지만 날로 변해가는 모습으로 본다면 조만간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자유로움으로 관계를 창조하는 님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한주간 잘지내시고 일요일 뵙겠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힘내시길. 화이팅!! ^^